[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에그플랜트(Eggplant)를 인수했다.

에그플랜트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플랫폼을 공급하는 업체로, 인공지능(AI)과 분석을 통해 테스트를 생성하고 테스트 실행을 자동화하고 있다.

 

이번 키사이트와 에그플랜트의 결합으로,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테스트 시장의 물리·프로토콜 계층과 애플리케이션 계층 전반에서 혁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두 기업의 측정 기술을 양방향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보다 넓은 지원 범위에서 솔루션의 차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사이트는 에그플랜트의 고객들의 분야가 다양해 기존의 고객층과 겹치는 부분이 있으나, 새로운 엔드 마켓에서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의 인수가는 미화 3억 3000만 달러로 평가된다. 에그플랜트는 2019년 미화 3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존 베이츠 CEO는 키사이트 경영진에 합류해 키사이트의 전자 산업 솔루션 그룹 순차이 구(Soon Chai Gooi) 사장의 지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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