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IPG 오토모티브(IPG Automotive, 이하 IPG), 노드시스(Nordsys)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자율주행 솔루션을 위한 모듈식 테스트 플랫폼 설계·개발에 힘을 모은다.

IPG는 가상 시험 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노드시스는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을 위한 소프트웨어 시스템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업체다.

 

키사이트, IPG, 노드시스는 글로벌항법위성시스템(GNSS), V2X, 카메라, 레이더 등 차량 내 관련 센서를 연결해 하나의 시스템에서 에뮬레이션하는 '자율주행 에뮬레이션(ADE)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다년간의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ADE는 자동차 업계 OEM과 이들의 파트너가 ADAS 시스템과 센서의 융합,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포함하는 알고리즘의 개발·테스트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방형 플랫폼으로써 상용 3D 모델링, HIL 시스템, 기존 테스트·시뮬레이션 환경에서의 통합을 간소화한다.

키사이트 자동차 부문 부사장 톰 괴츨(Tom Goetzl) 총괄 관리자는 "IPG와 노드시스는 키사이트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이 센서 융합과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포함한 부품,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시뮬레이션·에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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