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이콘에이아이(ICON.AI)가 16일 아마존 알렉사의 VII((Voice Interoperability Initiative: 음성인식 상호호환성 이니셔티브) 협력사로 선정됐다.

현재, 아마존 알렉사 VII 협력사는 아이콘에이아이와 퀄컴, 인텔, NXP, 미디어텍 등의 반도체 회사와 BMW, AUDI, 폭스바겐, 하만(Harman), 보스(BOSE), 소노스(Sonos),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스포티파이(Spotify), 보쉬 등 72개 기업이 있다.

아이콘에이아이는 지난5월 아마존 알렉사의 SI(System Integrator) 업체로 선정됐다. 현 SI로는 링크플레이, 콤스코프, 사젬콤, 아이콘에이아이가 있다.

이번 협력사 선정을 통해 아이콘에이아이는 알렉사의 SI기업로서의 기업가치의 상승과 함께 1대의 인공지능비서 디바이스 1대에 복수의 다양한 음성인식 솔루션을 탑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아마존 알렉사 VII 음성인식 동맹 협력사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동시에 복수의 음성인식 인공지능비서를 호출하는 웨이크워드(Wake word)를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을 제공할 수 있다”며, “고객은 특정상황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공통된 비전을 추구하기 위해 VII협력사가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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