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리걸AI 솔루션 기업 BHSN(비에이치에스엔)이 백제현 법학박사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백제현 CISO는 정보보호 석사와 법학박사를 취득한 정보보호 법률 전문가로 약 20년간 교단,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정보보호와 법제 관련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 겸임교수 및 법제처 국민법제관으로 활동하는 한편 국내 플랫폼 기업인 여기어때컴퍼니, 부릉에서 CISO·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위치정보보호책임자(CLO)를 역임하기도 했다.BHSN은 자체 개발 Saa
[테크월드뉴스=박응진 기자] 아이온큐(IonQ)는 오늘 성균관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국내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자사의 이온트랩 양자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양측이 2021년에 체결한 3년간의 파트너십을 새로 갱신한 것으로, 그동안 국내 양자컴퓨터 사용자들은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아이온큐가 제공하는 실무 교육과 멘토링을 새로운 양자 애플리케이션 설계와 실행에 활용해 왔다.이번 협력은 한국을 전 세계 양자컴퓨팅 허브로 육성한다는 양측의 공동 목표와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피터 채프먼(Pete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KAIST는 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 연구팀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과 함께 그래핀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아밀로이드 섬유 단백질의 실시간 거동을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단분자 관찰 기술(single-molecule technique)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퇴행성 질환을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섬유 단백질의 초기 불안정한 움직임과 같은 생명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실시간 관찰이 가능한 기술이 개발됐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 병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정부가 세계 최대·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622조 원을 투자하며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 10%, 공급망 자립률 5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투자 지원과 함께 산단 지속 조성 및 전력·용수 인프라를 적기 공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 토론회를 15일 개최했다. ▶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으로 일자리 11만개 창출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로봇용 핵심 부품 개발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가 국책과제 ‘숙련된 로봇 조작 및 파지 성능을 지원하기 위한 평가 방법 개발 연구’의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한미 산업기술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조작과 파지, 힘 제어 등 로봇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기술 표준을 제정한다. 총 사업비 규모는 약 22억 원이며 연구 기간은 오는 2026년 10월 31일까지다.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국책과제에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코스모스랩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적합한 비발화성 배터리 셀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안전성과 경제성에서 모두 경쟁력을 지닌 배터리 셀 구현을 국내 원천기술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 기업은 리튬이온배터리에 뒤지지 않는 ‘물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 ▶‘물’을 전해액으로, 기존 배터리의 문제 해결기존 리튬이온배터리는 발화점이 낮은 유기 용매와 알칼리 금속인 리튬 전극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에 취약하다. 그러나 코스모스랩이 개발한 물 배터리는 발화점이 없는 물을 전해질로 사용해 화재나 폭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테크 서밋 2023’ 행사장에서 SKT AI 펠로우십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아 개발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고 멘토링을 받으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SKT AI 펠로우십 5기에는 총 12개 팀,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AI 포털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는 최근 6개월간의 프롬프톤 성과를 공개하고 교육 전문가 양성으로 국내외 전 지역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AI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뤼튼은 지난 4월부터 특별한 코딩 지식 없이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AI 도구과 챗봇을 제작하는 프롬프톤 대회를 개최해왔다. 프롬프톤은 서울, 수원, 진천, 김천, 양산, 제주 등 대한민국 각지는 물론, 일본 도쿄에서도 두 차례나 열리는 등 22회 개최됐고 누적 참가자는 1500명을 넘어섰다.특히 ▲연세대,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 로봇도 사람처럼 움직이거나 일을 하기 위해 두뇌, 심장, 손, 발 그리고 감각이 필요하다. 따라서 범용성과 활용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인간과 동일한 폼팩터를 갖춘 로봇이어야 한다. 업계에서는 다섯 개의 기술 가운데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로봇 지능과 안정적으로 걷는 이족 보행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망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키우는 5대 핵심 기술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든 주요 기술은 다섯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사람의 두뇌에 해당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심장에 해당하는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로봇의 유형은 업무수행의 자율성과 작업장소에서 구애받지 않는 이동성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제조 현장에서 고정된 상태로 사전 입력된 작업을 수행하던 산업용 로봇부터 사람과 같이 일하는 협동 로봇 그리고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 산업용 로봇 → 협동 로봇산업용 로봇은 주로 제조 현장에서 활용된다. 대부분 고정형인 산업용 로봇은 정해진 위치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수행해낸다.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작업 정밀도가 가장 높아 조립 및 단순 공정에 산업용 로봇을 채택하고 있다.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신성이엔지 관계사 신성씨에스는 플라인소프트와 함께 호서대학교에 프로지캐드(progeCAD) 100Copy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신성이엔지 용인스마트팩토리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신성씨에스 이정선 대표, 김연정 전무, 강승완 상무와 플라인소프트 윤병희 대표, 문승호 이사, 호서대학교 김연희 교수, 정호석 교수, 박남규 교수 외 연구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증은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의 기반이 되고자 호서대학교 반도체공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호서대는 지난 6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으로부터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보통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을 언급할 때 ‘반도체’가 1순위로 꼽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반도체 강국’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밖으로 돌려 보면 진정한 의미에서 반도체 분야 초강대국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축구팬에게는 ‘히딩크의 나라’로 익숙한 네덜란드가 그 주인공이다. 네덜란드기업인 ASML과 NXP 두 기업 모두 현재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서 다른 기업이 대체하기 힘든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반도체가 AI, 자율주행 등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에듀테크 전문 기업 한컴지니케이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제1회 AI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한글 원천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의 일환으로 열린다. 최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한국어 실력을 향상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한컴지니케이가 직접 개발한 한국어 음성 인식 엔진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최근 국내 민간 연구기업 퀀텀에너지연구소가 절대온도 400K(캘빈·섭씨 126.85도)와 대기압(1기압)에서 작동하는 이른바 상온·상압 초전도체 'LK 99'를 개발했다는 논문을 공개해 전 세계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했다.'초전도체'라는 용어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과학계에서는 지난 1911년 이후 100년 넘게 찾아 헤매이고 있는 물질이다. 이는 초전도체가 현재 과학기술이 넘지 못하고 있는 여러 한계를 쉽게 해결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고체 물질은 전기 전도성에 따라 전도체와 절연체, 반도체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서울대학교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 계약학과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이하 SDV) 개발 가속화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공학 리더를 양성하고,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서울대학교와 현대자동차는 이날 서울대 공과대학(39동)에서 현대차 김용화 사장, 서울대 김성규 교육부총장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반도체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미래산업의 근간이 되면서 반도체 전문 인력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급증하는 수요 대비 공급이 충분치 못하다 보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주요 국가들은 반도체 인력 양성과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수 조원의 적자를 냈지만 직원들에게 성과금과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솔루션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이 특허 데이터 기술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와 함께 AI기반 대학별 특허 매칭 서비스인 ‘패턴토마토(PatentTomato)’를 공식 론칭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패턴토마토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서비스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특허·연구자산을 사업화, 기술이전, 특허 매각 등의 비즈니스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특허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수요 기업을 직접 탐색하여 의뢰하는 기존 수동적 거래 방식에서, AI와 특허 메타데이터를 활용한 능동적 탐색 및
[테크월드뉴스=김지혜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이하 성균관대) 및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 이하 서울여대)는 2023년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2023년 KISTI-성균관대-서울여대 HPC·AI 여름학교’를 개최한다.KISTI, 성균관대, 서울여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여 KIST의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생 등 미래인재들의 고성능 컴퓨팅(HPC: High-Performance Computing) 및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
[테크월드뉴스=김지혜 기자]세계적으로 인공지능, GPT, 사물인터넷(loT), 자율주행 등과 같은 미래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실리콘 기반 반도체 기술보다 성능이 뛰어나고 전력이 절감되는 차세대 2차원 반도체 공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 플라즈마연구실 김형우 박사와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김태성 교수 공동 연구팀은 ‘플라즈마 기반 반응성 이온 식각(Reactive ion etcher, 이하 RIE) 장비를 이용해 차세대 반도체 이황화 몰리브덴(MoS2, 이하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5월 24일과 25일,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버추얼 부문 본선 및 결선 대회를 강원도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다. 올해는 가상 공간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겨루는 버추얼 부문을 신설해 하반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실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