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리튬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기업 비츠로셀(Vitzrocell)이 이탈리아 가스미터 제조업체 Metersit와 290억원(2040만유로) 규모의 리튬 일차전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비츠로셀은 2018년, 2021년에도 Metersit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에 체결된 계약은 2024년 1월 말 종료 예정이다.비츠로셀 관계자는 "현재 유럽에서 가스미터와 수도미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고, 비츠로셀은 이탈리아 시장에서 약 7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계
[편집자주]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이차전지의 핵심은 안전성입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에는 보호회로가 필수적으로 탑재되는데 특히 자동차와 같이 사람의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서는 더욱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이 보호회로 사업을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변동성 보완 및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마련된 에너지스토리지(ESS)발전 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이 석탄회관에서 “제1차 에너지스토리지(ESS) 산업발전 협의회”를 24일 개최했다.협의회는 기술개발, 시장제도, 산업육성, 수출지원 등 4개 분과로 구성되고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 에너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유연한 전력시스템 구현과 2036년 세계 에너지스토리지(ESS) 시장 점유율 35% 목표로 지난 10월 발표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Advanced Battery 최신 공정 및 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고효율 저비용 리튬전지’, ‘미래형 차세대 전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세미나 첫째 날인 24일에는 ‘고효율 저비용 리튬전지 분야’에 대해 ▲실리콘 음극재 사용을 위한 에너지 밀도 제어 및 구조분석 기술 ▲리튬이온전지의 충전 성능을 개선할 전해질 소재 개발 ▲리튬-황(Lithium-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의 ‘이차전지 기능성소재연구실’이 탁월한 연구수행 성과를 인정받아 소부장 우수 국가연구실(N-Lab)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KERI 이차전지 기능성소재연구실은 세계최고 수준에 근접한 연구역량과 인프라, 다수의 특허·기술이전·산업지원 실적·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9월 국가연구실에 지정된 바 있다.국내에선 독보적인 이차전지 인프라(드라이룸 172m2, 성능·안전성 평가시설 330m2, 화재 안전성 평가시설 200m2, 레독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연세대학교 이상영 교수(화공생명공학과) 연구팀은 인천대학교 임태은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상온·상압 조건에서 전지 제조·작동이 가능하며 불을 붙여도 폭발하지 않는 고분자 전고체전지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안전성 전고체전지를 구현하기 위한 간단하고 경제적인 접근법을 학문적으로 제시했다.전기자동차·ESS 분야에 사용되는 대용량 리튬이온전지의 폭발적인 수요 확대에 따라 고에너지밀도, 장수명 등이 확보된 차세대 리튬전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빈번히 발생하는 전기자동차·E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차세대이차전지인력양성센터장) 연구팀이 음극재가 없는 고에너지밀도 리튬 배터리 구동을 위한 음극 집전체 구조를 개발하고, 그 작동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생명화학공학과 권혁진 박사과정과 이주혁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9월 20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음극재가 없는 리튬 전지(Anode-free Li battery)는 휴대용 전자기기와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하는 전시회 ‘제7회 웨어러블 엑스포 2021(WEARABLE EXPO 2021)’이 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도쿄 빅사이트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웨어러블 엑스포를 기획한 마에조노 유히 사무국장은 올해의 참관 포인트로 스포츠·헬스케어 전시존과 배터리 기술 전시존 신설을 꼽았다. 마에조노 유히 사무국장은 “2022년 웨어러블 엑스포에는 ‘헬스 테크존’, ‘보수·점검·감시존’, ‘모노즈쿠리(제조) 혁신존’의 3개존을 신설할
[테크월드=조명의 기자]포스텍은 최근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면서 값비싼 금속재를 사용하지 않는 고용량 리튬 과량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강병우 교수, 통합과정 이정화씨 연구팀은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윤원섭 교수팀과 함께 통해 리튬과 전이금속을 포함한 양이온들의 분포 형태가 전극 물질의 초기 반응 활성화와 가역적 전기화학 반응에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이를 통해 리튬과 전이금속의 분포를 조절함으로써 산소 이온 반응을 극대화해 현시점까지 보고된 연구 중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17년 약 98만 대의 전기차가 출시됐으며, 2025년에는 10배 이상인 약 1000만 대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 산업 역시 함께 성장하고 있다.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며 최근 전력 변환 솔루션 기업인 피앤이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피앤이솔루션의 주력 제품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필수 장비인 ‘충방전 장비’다. 충방전 장비는 전기차 배터리의 후공정 작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충방전 장비는 이차전지 연구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대만은 신뢰도가 높은 제조기술과 글로벌 기업과 견주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인해 오래 전부터 계측기와 미터기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클라우드와 연동한 스마트한 디바이스로 진화되고 있으며, 5G와 IoT 기술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 GW INSTEK(Good Will Instrument)1975년도에 설립된 대만의 테스트, 계측기 기업인 굿윌 인스트루먼트(Good Will Instrument, 이하 GW INSTEK)는 초기 전원공급 장치 제조업체로
최근 IT 업계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메디컬 케어, 공장자동화, 로보틱스 등 인더스트리얼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는 모바일 등의 컨수머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침체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이를 반영하듯 대만의 3대 IT 전시회에 속하는 타이페이 전자전(Taipei International Electronics Show, 이하 타이트로닉스(TAITRONICS))은 올해 전시회에서 메디컬 케어(Medical Care), 스마트 제조시설(Smart Manufacturing), 신규벤처기업(New Ventures), 로보틱스
EMW가 최근 양산에 들어간 공기아연전지 ‘에이터너스’을 본격적으로 양산하며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제공한다고 밝혔다.공기아연전지는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망간전지 보다는 10배 이상, 리튬전지에 비해서는 2배 이상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폭발 위험성이 적고 보관이 용이한데다 주요 재료인 아연 값이 희귀금속인 리튬의 20% 수준에 불과해 가장 유망한 차세대전지로 주목 받아왔다. 에이터너스는 가로 17㎝ x 세로 18㎝ x 높이 7.5㎝, 무게 2.5
전세계적으로 전기차를 상용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며 전기차 시장 규모가 계속 커져가고 있다.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전기차의 주요 부품 중 하나인 배터리 시장에 기업들이 대거 뛰어들며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 중이다.시장조사기관인 B3에 따르면 전세계 전기차 시장은 올해 260만대에서 2020년 770만대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올해 54억8000만달러에서 2020년 182억4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시장은 전세계 2위에 해당하는 규모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솔베이 스페셜티 폴리머스가 자동차 및 가전제품을 위한 고에너지 및 고출력 리튬이온 배터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소재를 지닌 솔루션의 시장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솔베이 스페셜티 폴리머스의....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은 국내 최초로 소·중·대형 전기자동차의 핵심추진모듈(추진전동기, 인버터, DC/DC 컨버터)을 시험할 수 있는 성능평가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내연기관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성취물 중 하나이다. 150년이란 오랜 역사 속에서 디자인은 거의 완벽해지고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동력원이 되었다.
기존의 커패시터는 전기에너지를 물리적으로 저장했다가 필요에 따라 다시 공급하는 기능으로 전기회로 내 필수 부품으로 사용되어 왔다. 현재는 기존의 커패시터에서 사용되었던 재료 및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힘입어 초고용량 커패시터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슈퍼커패시터는 울트라커패시터 또는 전기화학커패시터로 불리기도 하는데 고출력, 고용량 및 장수명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소형 전자기기에서 산업기기, 전력시스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및 스마트 그리드 분야로 그 응용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본고에서는 슈퍼커패시터 개발
지난 6월 2일 전자부품연구원 대강당에서 전자산업 관계자 및 일반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산업 발전 전략 대토론회 및 제 7회 전자산업동향예보제를 개최됐다. 산업자원부 주최, 전자부품연구원과 전자산업진흥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전자산업을 이끌어 갈 유망 전자기기 및 전자부품에 대한 최근 기술 및 시장 동향과 발전 방안을 전망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자원부는 이날 융합산업 발전전략 대토론회에서 2010년 약 2조 달러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면서, IT 이후 산업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FT(융합기술)산업’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선발자로 도약하기 위한 융합 신산업 발전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 디바이스의 컨버전스 트렌드, 전자산업 현황 및 전망, 홈네트워크, 차세대 전지, 이동통신부품, 디스플레이, e-Car 전장부품 등 세부 분야에 대한 산업정보를 각계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김종갑 산자부 차관은 격려사에서 “2010년이면 전 세계적으로 융합 신산업의 시장 규모가 2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며, “각종 제도 정보와 자금 지원 마련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