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한컴의 이번 투자는 엘지유플러스, 하나증권 등과 함께 포티투마루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포티투마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이후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AI 기술 확보 및 경쟁력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AI 사업 전개에 나선다. 포티투마루는 딥러닝 기술에 기반을 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인도가 자동차 부품 산업에 향후 5년 간 약 9조 원(70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생산기지로 떠오른 인도는 전장 부품 생산을 확대하며 OEM 및 애프터마켓까지 모든 부문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대체한 안정적 공급처로 부상인도의 자동차 부품 산업은 지난 10년간 가파르게 성장했고 생산 및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인도 정부는 자동차 부품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 정책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국내 생산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동차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전기차는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온에 영향을 받는 배터리로 인해 차량 작동 여부와 주행가능 거리가 결정된다는 점은 단점이다.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가 오히려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 위기로 제 기능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매 겨울마다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기온에 영향 받지 않고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배터리 개발이 이뤄지기 전까진 추운 겨울에도 안전하게 전기차를 탈 수 있도록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들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모두 3분기 실적 발표를 완료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전과 달리 AI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 점이다. 각 사가 추구하는 방향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AI를 중심으로 성장성을 극대화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에 통신사들의 AI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 AI 확산 위한 SKT의 에이닷 고도화 SKT는 안정적인 이동통신 매출, 엔터프라이즈 부문 등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T의 3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딥엑스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저전력, 고성능 AI 반도체 기술과 비즈니스 성과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는 물론 설계·설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산업 전 분야의 기술 현황과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 320여 개 기업이 약 830개 부스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딥엑스는 복잡한 AI 연산 처리에 특화된 AI 반도체 및 컴퓨팅 솔루션을 제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최근 기업들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신사업 확장이라는 목표가 맞물려 친환경 사업에 집중하는 추세다. 특히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시장점유율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차전지 소재, 원통형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은 2차전지 사업으로 분류된다. 앞으로 점점 내연차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덩달아 2차전지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2차전지가 뭐 길래2차전지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충전식 전자 제품, 전기 자동차(EV) 및 재생 에너지 저장과 같은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자율주행기술이 미래 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며 시장 참여가 활발하다. 자체 기술 개발, 협업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뿐 아닌 안정적인 인프라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5G 상용화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라이다 등의 센서 기술 발전으로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차 수준은 레벨 0에서 레벨5까지 6단계로 현재 레벨4까지 기술 개발이 이뤄졌다. 레벨4는 특정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정부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시행으로 인한 국내 산업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주 정부 합동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한 데 이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장관은 미 하원의원단을 통해 IRA에 대한 국내 산업의 우려 사항을 전달했다. 이 장관은 5일 한국을 방문한 미 하원 의원단과 면담을 갖고 인플레이션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관련 우려를 제기했다. 이날 면담에는 외교위, 세입위, 군사위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엠블(MVL)이 동남아와 중남미 시장을 타깃으로 화물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엠블은 중견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센트랄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센트랄은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자동차 부품 생산 전반에서 전문성을 가진 중견기업이다. 현대기아차·지엠·포드·비엠더블유·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 43개사, 애프터마켓 기업 300여 개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수요전환에 발맞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특히 국내 최초로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알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자동차 시트히터 제조사인 아이윈이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해 사모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한다. 17일 오후 아이윈은 이사회를 열어 27일 3년 만기 170억 원어치 사모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120억 원)과 운영자금(5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사채의 청약일과 인수계약 체결일은 오는 19일이다. 전환가액(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때 1주당 바꿀 수 있는 가격)은 지난달에 정한 2625원보다 줄어든 2423원이다. 많은 기업들은 공개모집으로 채권(채권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차용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U+의 올해 1분기(1~3월) 모바일서비스 수익이 14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지만 지난해 성장률인 4%보다 다소 둔화된 수치다. 같은 기간 SK텔레콤과 KT의 모바일서비스 성장률은 각각 2.1%, 1.9%를 기록했다.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전화 회의)에서 박찬승 컨슈머사업그룹장은 “가장 큰 원인은 작년 핸드셋 시장이 전체적으로 순감을 했고 5G 도입 2년이 지나면서 5G 가입자 내 기변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자급제폰 판매, MVNO 시장 확대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후속 조치인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 결정을 앞두고 중고차 관계자들이 단식에 돌입한다.27일 국토교통부 인가 자동차매매업(중고차) 대표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앞에서 임영빈 회장과 시·도조합장이 28일부터 릴레이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27일 열린 긴급 총회에서 결정됐다.이날 임 회장은 "중기부가 정부 부처로서 소임을 다하려면 현대기아차에 대한 사업 조정 과정에서 약자의 편에 서야 한다"며 "더 이상 중기부가 직무유기를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KT그룹 계열사인 지니뮤직이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차급에 먼저 제공했던 지니뮤직 서비스를 제네시스 G70, 현대차 아반떼, 기아 EV6 등 기존 출시 차량 32종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은 무선(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내비게이션 지도, 인포테인먼트 신 기능,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을 개선해왔다.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전 모델에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지니뮤직은 현대기아차의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에서 최상의 음질을 낼 수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테슬라가 올 1분기에 매출 187억 5600만달러(약 23조 2066억 원), 순이익 33억 1800만 달러(약 4조 960억 원)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81%, 순이익은 658% 올랐다. 매출은 미국 증권 업계 전망치 178억 달러(약 22조 720억 원) 보다 5%가량 많았다. 뿐만 아니라 실적 발표 후 미국 증시 시간외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5% 넘게 올라 1031.1달러(약 127만 원)를 기록했다.지난해 초 6999만 원이던 테슬라 모델Y롱레인지 국내 판매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시각화 솔루션 기업인 엔쓰리엔(N3N)은 지난해 2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전년 대비 적자 폭이 56.7% 줄었다. 엔쓰리엔은 지난 2014년부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21억 원으로 전년보다 80.9% 급감한 21억 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27% 증가한 114억 원이었다. 엔쓰리엔은 국내외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공장, 스마트서비스 분야에서 영상전문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인 '이노와치', 빅데이터 기반 시각화 솔루션인 '위즈아이' 등으로 매출을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현대기아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음에도 현대기아 차량을 비롯한 4월 주요 중고차 거래량이 상승했다.AJ셀카가 4월 온‧오프라인 내차팔기 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월 대비 중고차 전체 평균 거래량이 35% 증가했다. 이는 최근까지 제네시스 GV60, GV70 등 SUV 신차 모델이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인기를 얻으면서 지속적으로 중고차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현대기아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 소식에도 불구하고 기존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는 여전히 현대기아차의 거래량이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와 ICT 기술이 접목된 커넥티드카 등이 보급되며 자동차 패러다임의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 기술로 ‘OTA(Over-The-Air)’가 꼽히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OTA란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해주는 기술이다. 전기차 등의 등장과 함께 빠른 속도로 변모하는 전장부품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가 그 대상이다. 기존의 내비게이션이나 인포테인먼트 등 차량 내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4월 인기 중고차 모델의 예상 시세를 발표했다.지난 3월 한 달간 첫차 앱에서 가장 구매가 활발했던 상위 모델 10종을 선정했다. 2019년식, 주행거리 10만 km 미만 기준에 따라 빅데이터 기술로 선별한 실매물만을 분석한 결과다. 봄철 중고차 성수기를 맞이했지만 주요 중고 SUV·RV 시세는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2019년식 국산차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중고 더 뉴 카니발은 최저 1839만 원부터 4650만 원 사이에 구매 시세를 형성했다. 이는 지난달 대비 평균 1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중고차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24일 윤석열 당선인의 사무실 근처인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연수원 앞에서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저지 및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규탄 결의 대회’를 열어 “현대차와 기아 같은 완성차 제작사인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은 자동차 매매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임영빈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30만 자동차매매업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 행위”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임 회장은 “중기부 결정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현대∙기아차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전시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다.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방향성을 알릴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아이오닉 존과 충전 콘텐츠 존으로 구성했다.기아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