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2024년 LED 시장이 전년 대비 3% 증가해 13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4년 LED 시장은 완만한 회복 기조를 타고 전년 대비 3% 증가한 13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시장 견인역으로는 주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및 조명 외에 일반/건축/농업용 조명, 비디오월, 자외선(UV)/적외선(IR)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에상했다. 또 삼성전자의 대형 디스플레이와 스위스 시계 업체인 태그호이어의 고급 시계에 마이크로 LED 도입 성공도 시장 성장을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인 신화인터텍(대표이사 안철흥)이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신화인터텍은 이차전지용 절연 테이프 개발 및 초도 양산에 성공해 최근 국내 대기업에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이차전지 테이프는 내화학성 및 절연성을 갖춘 제품으로 배터리를 보호해준다. 충분한 절연성이 나오지 않을 경우 전기자동차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재료 및 공정관리가 매우 중요한 제품이다.이차전지 테이프 시장은 현재 약 4,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ESS(Energy Storage S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지난 12일 모빌리티 인터랙티브 솔루션 전문기업인 애니랙티브가 증강현실(AR)글래스 Xreal(전 Nreal)을 활용한 PBV 인텔리전트 App에 Gen AI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어플리케이션은 증강현실(AR) 글래스인 XReal과 연동해 ‘차량 내 AR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에게는 위치 기반 AI 서비스를, 탑승자에게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BMW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협업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LG전자의 IVI 기술과 마그나의 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단일 칩셋 모듈(SoC)에 담아냈다. 더 나은 차량 경험, 직관적 인터페이스, 효율적 디자인, 비용 절감 등 완성차 업체와 사용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이 플랫폼은 IVI와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함으로써 각 부품이 차지했던 전체 부피를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삼성전자 전장사업 자회사 하만이 사상 처음으로 누적 영업이익 1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주력제품인 반도체 불황으로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전장사업은 성장세를 보여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성장세 하만, 작년보다 더 올라2016년 삼성전자 자회사로 편입된 하만은 부진한 실적을 지속해 오다 최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부터 하만의 매출은 10조 400억 원, 영업이익 6000억 원으로 올라섰으며 2022년 매출 13조 2100억 원, 영업이익 8800억 원으로 삼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솔루엠이 가전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은 노하우를 전장 영역으로 확대하며 미래 모빌리티시장 선점에 나섰다.솔루엠은 미국 소재 증강현실 솔루션 개발 기업 에피톤과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전기차·커넥티드 카 시대의 도래로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또 다른 생활 공간으로 변모함에 따라 전장사업에서도 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 됐다. 이에 양사는 고객 친화적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개발을 목표로 솔루엠은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8일(수)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더 뉴 카니발은 2020년 8월 4세대 카니발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4세대 카니발은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RV 시장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기아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카니발에 한층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가미하고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올해 CES 2023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단연 자율주행차를 필두로 한 모빌리티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은 물론 애플,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까지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드는데다 연내 레벨3 자율주행차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자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KMPG는 2020년 71억달러(약 10조1672억원) 규모였던 자율주행차 시장이 2035년엔 1조1204억달러(약 1604조4128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율주행 테마주 ‘들썩’미국 자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현대모비스가 북미 스타트업 투자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 주관으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실리콘밸리 모빌리티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학계와 투자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현지 기업들과 공유하고 투자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기술 개발에 동참하길 원하거나 투자자를 찾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 다른 투자자들과의 교류도 이뤄진다.올해는 전동화 중심의 친환경 모빌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오늘날의 자동차에는 불과 수 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할 수 없던 첨단 기능이 탑재되고 있다. 대표적인 게 HUD(Head Up Display)다. 자동차의 앞유리 또는 전용 패널을 통해 여러 정보를 전달해주는 게 HUD의 핵심이다. 한 때는 고급차의 전유물이었던 HUD는 오늘날 여러 차종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HUD의 발전 가능성과 시장 규모다. HUD는 단순히 자동차의 한 부품이나 편의장비를 넘어 자동차의 디지털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대변하며 빠르게 시장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항공기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텔레컨스와 차량용 Head Up Display(HUD)의 서비스앱(MCon)을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 배포하고 T HUD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T HUD 서비스는 지난 3월 15일, SKT가 텔레컨스와 맺은 차량용 HUD 서비스 개발 사업협약의 결과물이다. 양사는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킷(누구 SDK)을 탑재한 HUD 상용 서비스 상용 출시를 위해 9개월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기존 T HUD 내비 서비스는 앱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PlayStation VR2 Sense 컨트롤러로 즐길 수 있는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 ▲Biohazard Village ▲The Walking Dead: Saints & Sinners – 챕터 2 – 레트리뷰션 ▲Star Wars: Tales from the Galaxy’s Edge – Enhanced Edition 등 4종의 게임이 공개됐다고 16일 밝혔다.‘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은 포로로 잡혀 불명예를 안은 그림자 카르자 병사인 리아스가 황무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IAR 시스템즈가 세미드라이브 테크놀로지와 함께 세미드라이브의 9 시리즈 SoC와 E3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칩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개발툴 체인의 최신 버전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버전 9.30을 26일 발표했다.지난 4월 12일 출시된 MCU E3 시리즈 제품은 새로운 워크벤치을 통해 완벽하게 지원된다. 미드라이브의 E3 시리즈 MCU 제품은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By-Wire) 섀시, 브레이크 제어,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오토파일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삼성전자의 자동차 전장(전자장치)사업 자회사인 하만이 독일 증강현실(AR) 기업을 인수했다.삼성전자는 하만이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간) 독일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포스테라’를 인수했다고 밝혔다.2017년 설립된 아포스테라는 자동차용 HUD와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해당 솔루션은 하만의 디지털 콕핏(디지털화된 자동차 운전 공간) 제품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AR기술로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사전계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니로는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개선된 동력전달장치 탑재로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달성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적용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길 찾기와 음악 재생, 검색 등을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가격은 ▲트렌디 2660만 원 ▲프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애플 아이폰을 조립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대만 전자제품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 폭스콘이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NXP반도체의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도입, 자동차 디지털 콕핏 솔루션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NXP반도체는 17일 폭스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폭스콘에 자동차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양사 간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의 초기 단계에서 폭스콘은 NXP의 i.MX 8 QuadMax MCU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콕핏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예정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삼성전자가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T5123, 엑시노스 오토 V7, S2VPS01’을 30일 공개했다.엑시노스 오토 T5123은 차량용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칩이다. 초당 최대 5.1Gb(기가비트)의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다. 멀티모드도 지원해 5G 망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SA모드와 LTE 망을 함께 사용하는 NSA모드를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로써 탑승자는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에도 끊김 없이 고용량·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엑시노스 오토 T5123은 AR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자동차 산업은 기존의 자동차에서 벗어난 배기가스 배출을 없애는 친환경 자동차 산업, 기술고도화를 통한 자율주행, 일반 내연기관차 역시 배기가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차체 경량화를 통해 연비향상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런 흐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는 자동차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지만, 유럽의 ‘자동차 선진국’들은 친환경차 체제로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다.이런 흐름을 반영해 화학경제연구원은 미래차·부품산업 기술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미래형 자동차 소재·경량화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코로나1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화웨이가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4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최신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ugmented Reality Head-Up Display, 이하 AR-HUD)를 선보였다.AR-HUD는 차량 전면 유리를 1인칭 시점(First-Person View, FPV) 디스플레이로 전환하고, 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모두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작은 기기로 넓은 프레임의 UHD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다양한 상황에 쉽게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안경과 차량 앞유리에서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스캐너 칩셋을 발표했다. MEMS 미러와 MEMS 드라이버로 구성된 MEMS 스캐너 칩셋은 작은 크기와 낮은 전력 소모로 웨어러블 기기나 차량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에 증강 현실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한다.인피니언의 MEMS 스캐너 칩셋은 틸팅 미러를 채택해 레이저 빔 스캐너(LBS) 프로젝터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다른 시스템 디자인이나 경쟁 MEMS 스캐너 솔루션 대비 경쟁력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