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모든 기업은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업이다.”23일 데이터 및 AI 전문기업 데이터브릭스의 관계자들은 “성공하는 모든 기업은 데이터와 AI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표현했다. 이날 데이터브릭스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를 열고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비용 효율성과 비즈니스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데이터·AI에 대한 높은 니즈 그러나 이를 방해하는 데이터 환경 MIT, IBM 등의 조사자료를 인용한 데이터브릭스에 따르면 생성형 AI에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드론 산업이 쑥쑥 커 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10억 달러(약 15조 원)로 전년 대비 25.2% 성장했다. 2030년에는 548억 달러(약 74조 원)로 5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전 세계 AI반도체 시장 규모가 약 534억 달러(약 71조 원)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이처럼 드론 산업이 급성장한 것은 안타깝게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 크다. 칼릿 어드바이저의 창립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KT는 ‘AICT Company,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부스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존에서는 AX 역량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KT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Inside Platform’과 AI가
[노르딕 세미컨덕터=최수철 지사장] 미래의 대규모 IoT를 지원하는 셀룰러 IoT 및 DECT NR+ 제품 설계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 전력소모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다.노르딕 세미컨덕터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툴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단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포괄적인 매시브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DECT NR+(이하 NR+)를 지원하는 노르딕의 셀룰러 IoT 솔루션은 nRF91 시리즈 SiP(Systems-in-Package) 기반 새로운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 플랫폼은 간단하고 안정적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챗GPT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진 모델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AI 시장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만큼 개방적인 투자 여건, 안전한 AI 시스템 등도 장점이 됐다. 현재 앤트로픽의 누적 투자금액은 76억 달러(약 10조 원) 규모에 달한다. ▶ GPT-4, 제미나이 성능 앞지른 클로드3…기술력에서도 우월29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Claude)3’은 최고 성능을 갖췄다고 알려진 경쟁사 구글 ‘제미나이 울트라’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데이터브릭스가 표준 벤치마크에서 모든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하는 범용 대형언어모델(LLM) ‘DBRX’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DBRX는 모든 기업을 위해 맞춤형 고성능 LLM의 학습과 튜닝을 보편화한다. 조직은 DBRX를 통해 더 이상 소수의 폐쇄형 모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DBRX는 28일부터 바로 사용 가능하며 전 세계 조직은 비용 효율적으로 자체 맞춤형 LLM을 구축해 교육 및 서비스할 수 있다.데이터브릭스에 따르면 DBRX는 언어 이해, 프로그래밍, 수학 및 논리와 같은 표준 업계 벤치마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지난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세계 3대 테크 전시회로 불리는 MWC는 그간 무선통신 산업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으나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이 가장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AI시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을 의식한 듯 AI가 인간을 헤치는 존재가 아닌 인간을 이롭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비전이 제시됐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감성 지능이 포함된 프롬프트가 대형언어모델(LLM) 성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감성 지능은 감정이 담긴 정보를 능숙하게 해석하고 관리해 인지적 과제를 조정하는 데 활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 감정적 프롬프트 통해 LLM 성능 향상최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베이징 사범대학 및 중국과학원(CAS) 연구진들은 ‘감정적 프롬프트(EmotionPrompt)’가 LLM 성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밝혀냈다. 감정적 프롬프트는 일반 프롬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하이닉스에서 올해 신설된 조직인 AI Infra를 맡은 김주선 사장이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급변하는 AI 시대에는 기존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AI 메모리는 SK하이닉스’라는 인식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그는 올해 사장으로 승진해 새 조직 ‘AI Infra’의 수장이 됐다. GSM(Global Sales & Marketing) 담당을 겸하며 핵심 조직을 총괄할 김 사장은 글로벌 AI 시장을 진두지휘할 채비를 마치고 출발선에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업스테이지는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콴다), KT와 공동 개발한 수학 도메인 특화 ‘MathGPT(가칭)’가 오픈AI의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MS) 모델을 제치고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작년 11월, 업스테이지와 콴다는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MathGPT 개발에 착수했다. 업스테이지는 콴다의 고품질 수학 전문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어 기반 언어 모델이 논리적 추론과 프로그래밍화를 통해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파인튜닝을 진행했다.이에 양사는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반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2024년 전망과 계획을 발표하며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선두 유지를 위한 전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삼성전자, HBM3 비중 확대 및 ASML 협업 기대삼성전자는 2024년은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나 메모리 시황과 IT 수요의 회복이 될 것으로 판단해 메모리 부문에서는 HBM3E의 비중을 확대하고 파운드리에서는 GAA(Gate-All-Around) 기술을 통해 3나노 2세대 공정 양산을 통해 기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하이닉스는 7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올해 도전적인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당사는 다운턴 위기를 이겨내면서 HBM을 중심으로 AI 메모리를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시장에서 확고하게 인정받았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의 AI 기술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한편 고객 요구와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우선 SK하이닉스는 미래 AI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는 목표로 ‘AI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통이치엔원’의 720억 개 파라미터 버전 ‘큐원-72B’와 18억 개 파라미터 버전 ‘큐원-1.8B’을 자사AI 모델 커뮤니티 ‘모델스코프’와 협업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큐원-72B은 3조 개 이상의 토큰으로 사전 학습돼 주요 오픈소스 모델들을 10가지 벤치마크 부문에서 초월한다. 대표적으로 앞선 벤치마크 부문은 대규모 다중작업 언어이해(MMLU), 코드 개발 역량 테스트인 휴먼이발(HumanEval) 및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자사의 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에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 실내 유동인구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AI유동인구’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 유동인구 분석 기술은 특정 지역 내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해 실외 이동 인구와 실내 체류 인구의 구분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다.SKT는 기지국,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전파 정보를 통해 실내외 인구 분석이 가능한 딥 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리트머스에 적용해 실내 체류 인구와 실외 이동량 분석이 가능한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모양새다. LTE(4세대 이동통신)보다 압도적으로 빠르다고 했던 5G 통신 서비스 품질이 통신 3사의 설비투자 부진으로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설상가상으로 통신 3사는 5G의 핵심 주파수인 28GHz까지 내던져 네트워크 강국의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점구조로 굳어진 통신 산업에 정부가 시급히 나서야 하지만 6G 상용화를 앞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정책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용두사미로 전락한 세계 최초 5G2019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글로벌 통신사업자(Telco)들에게 차세대 네트워크와 새로운 ICT를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협력으로 미래 디지털사회의 패러다임을 주도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인프라 위주에서 벗어나 고객 생활을 변화시키는 디지털 서비스를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통신사 주도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KT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콘퍼런스가 개막했다고 7일 밝혔다. KT 김영섭 대표는 미래 디지털사회에서 통신사업자의 새로운 역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AI 연구기관 캐나다 벡터 연구소와 5일 서울시 서초구 KT 융합기술원에서 초거대 AI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양사가 AI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해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날 KT AI2XL연구소장 배순민 상무와 벡터 연구소 토니 가프니(Tony Gaffney)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는 초거대 AI '믿음(Mi:dm)'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또한 KT와 벡터 연구소는 공동 AI 연구 프로젝트의 수행 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내달 7일~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모바일360(M360)은 GSA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어젠다를 논의하고 있다. M360이 국내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KT가 호스트 스폰서를 맡았다.대륙별로 열리는 M360에는 전 세계 ICT리더는 물론 정부, 규제기관, OT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지난 28일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양자보안통신(QSC) 관련 설명회를 갖고 국제 표준 수립 활동의 의의와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양자암호통신 기술 발전과 산업화 촉진을 위해 글로벌 표준 수립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SKT 심동희 혁신사업 팀장은 “QKD, PQC 등 상호보완적인 기술을 통합해서 관리하고 솔루션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것이 양자보안방식이다”며 “QKD를 유선 구간에 사용하고 PQC를 무선 구간에 결합하게 되면 통신 전 구간이 양자 보안으로 제공이 된다. 사용자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ST의 ST87M01 NB-IoT 및 GNSS 모듈이 보다폰의 NB-IoT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ST87M01은 셀룰러 IoT 커넥티비티와 지리적 위치 정보 기능을 결합한 소형 저전력 통합 모듈로서 광범위한 IoT 및 스마트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ST 산업용 및 전력 변환 부서 도메니코 아리고 산업본부장은 “보다폰과 테스트 프로그램을 완료하면서 이 모듈의 새로운 전력 효율적 기능을 활용하는 IoT 솔루션에서 안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데이터 연결을 보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