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제16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를 9일 서울 코엑스에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비대면 사회의 블록체인’을 주제로 분산신원인증(DID),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융합기술 등 다양한 활용사례를 통해 비대면·초연결 사회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혁신사회를 조망했다. 
 
컨퍼런스는 2개의 기조강연과 3개의 발표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첫번째 기조강연은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 합동, 6.24)을 중심으로 앞으로 변화할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KISA의 역할(KISA 황인표 블록체인확산팀장)을 전망했다. 두번째 기조강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블록체인 활용방안을 주제로 최근 비대면 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블록체인법학회 이정엽 학회장)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진 발표세션에서는 ▲디지털 소유권 부여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과 활용(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 ▲블록체인과 AI 융합기술(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윤석빈 교수)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DID) 기술동향(아이콘루프 김종협 대표)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KISA 황성원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대 사회는 비대면 경제로 전환되고 있고 비대면 경제에서는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블록체인은 이런 시대적 필요에 적합한 신뢰기술이자 비대면 경제의 핵심 인프라 기술인만큼 KISA는 앞으로 블록체인 진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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