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레빗에이아이(REBIT AI)가 글로벌 핀테크 기업 페이키와 레빗 솔루션 활용한 ‘글로벌 키보드 뱅킹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26일 양사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레빗 솔루션 개발과 활용을 골자로 하는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했다. 이후 시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업적 가능성으로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레빗은 중국과 유럽 금융권의 키보드 뱅킹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세계 금융권으로 공급이 확대될 경우 최소 50억에서 최대 100억원 이상의 연간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신동준 레빗 대표는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T를 비롯해 페이키를 통해 해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으로 레빗 솔루션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이키는 세계 20개 이상의 금융 기관에 키보드 뱅킹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신한은행과 SC 제일은행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스라엘 핀테크 기업이다. 키보드뱅킹은 메신저로 대화하던 중 키패드에 생성된 특정 버튼을 누르면 바로 계좌 조회와 상대방 대상 송금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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