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화웨이가 퀄컴, 삼성전자와 함께 MPEG-5 필수 비디오 코딩(Essential Video Coding, EVC) 표준 출시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MPEG-5 필수 비디오 코딩(EVC)은 미디어 업계가 요구하는 최신 기술 관련 사항을 충족하는 새로운 비디오 코딩 표준이다. 이전 표준보다 월등한 압축 효율성을 바탕으로 4K UHD 영상 전송을 지원해 영상 콘텐츠 소비자들은 4K, 8K,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그리고 HDR 콘텐츠를 더욱 손쉽게 경험할 수 있다.

3사는 MPEG-5 필수 비디오 코딩(EVC) 기술이 미디어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신속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알릴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표준에 사용된 각 회사의 특허를 사용하게 될 경우,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조건에 입각해 비용을 청구하기로 약속했다.

새로운 표준에 참여한 모든 기업 및 기관은 최종국제표준초안(Final Draft International Standard, FDIS)이 채택되면, 2년 내 개별적으로 또는 특허 단체의 일원으로 해당 라이선스 사용 조건에 대한 약관을 공표해야 한다. 이에 3사는 ISO/IEC Moving Picture Experts Group(MPEG)의 비디오 코딩 표준인 MPEG-5 EVC 표준에 관한 라이선스 조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EVC 표준 주요 목표는 기존 비디오 코딩 표준에 비해 상당히 향상된 압축 기능을 정확한 용어와 함께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다. EVC 표준을 다루는 필수 특허 관련 특허 보유 기업이나 기관은 해당 라이선스의 사용 조건에 대한 공시를 제공한다. 표준 요건에 따라, 표준 정립에 참여한 모든 기여자는 최종국제표준초안(Final Draft International Standard, FDIS)을 채택하고, 2년 내 개별적으로 또는 특허 단체의 일원으로 해당 라이선스 사용 조건에 대한 약관을 공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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