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CSO로 이준호 전 네이버 CISO 영입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한국화웨이가 최고정보보안책임자(CSO)로 이준호 네이버 전 CISO를 영입했다.

이준호 CSO는 인터넷포털 다음 CIO와 네이버 CISO를 거치면서 국내 인터넷기업의 IT와 정보보안 업무를 담당했으며, 인증보안 분야 핀테크 스타트업 센스톤의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또한, 여러 정보보호 관련 단체의 임원과 관련 정부기관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ISC가 선정한 Asia Pacific ISLA고위정보보안전문가로, 같은 해 당시 미래부가 주최한 제13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올해의 CISO상’을 수상하고 2016년 한국CIO포럼에서 ‘올해의 CISO’로 선정됐다.

이준호 CSO는 "ICT 기술이 발전할 수록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화웨이는 그 어떤 글로벌 기업보다 많은 보안 투자를 해왔으며, 글로벌 표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라며, “한국화웨이의 최고정보보안책임자로서 화웨이와 국내 ICT 산업의 정보보안 협력과 상생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화웨이는 CC, FIPS, PCI, ISO27001, ISO 27028, CSA 인증 등 270개 이상의 보안 인증서를 취득했다. 또한 2019년도에 화웨이는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 3GPP내 보안관련 SA3 워킹 그룹에서 5G 보안 표준 기술과 관련하여 385건을 승인받아 No.1 Contributor 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