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온세미컨덕터와 에어스팬 네트웍스(Airspan Networks)가 Wi-Fi 6 솔루션에 대한 협력을 발표했다.

 

에어스팬은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 개의 사이트를 구축하고, 이동통신 사업자들에 공공·민간 도시, 교외, 농촌을 위한 무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어스팬 네트웍스의 고정 무선 접속(FWA, Fixed Wireless Access) 애플리케이션에 온세미컨덕터의 QCS-AX 칩셋이 적용된다.

해당 제품들은 6GHZ 대역의 추가 스펙트럼을 포함한 새로운 Wi-Fi 6 표준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다. 변조 속도가 1024QAM인 160MHz 채널을 활용하는 OFDMA에 기반한 8×8 빔포밍 기술은 간섭 내성을 크게 높여주며, 동시에 높은 스펙트럼 효율과 멀티 기가비트 용량을 제공한다.

에어스팬 네트웍스 에릭 스톤스트롬(Eric Stonestrom) CEO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도 고정 무선 접속·백홀(Fixed Wireless Access·Backhaul)과 실내·외 Wi-Fi 핫스팟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온세미컨덕터 퀀테나 커넥티비티 솔루션 마케팅 부문 어빈드 가이(Irvind Ghai)는 부사장은 “FWA 혁신은 Wi-Fi 활용 사례를 아웃도어까지 확대했다. Wi-Fi 6를 활용해 LTE와 5G 네트워크를 오프로드함으로써 최종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원활한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소외된 시장에 새로운 연결성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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