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0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AI 기반 초개인화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4월 30일 오후 3시까지 신청받는다.

‘2020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작년 발표된 인공지능 국가전략의 일환으로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솔루션을 개발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AI 솔루션의 현장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은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Pool 내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확인한 후 추진하고자 하는 과제 목표 달성에 적합한 공급기업을 찾아 신청한다. 제출한 과제를 심사해 통과한 수요기업에는 최대 3억 원의 AI 바우처를 발급하고, 수요기업은 공급기업의 AI 솔루션 적용 진척도와 산출물 등을 검토해 바우처로 공급기업의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수요기업은 공급기업과의 사전 논의를 통해 AI 바우처 지원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AI 솔루션 현장 적용 후 성과를 분석해야 한다. 

스켈터랩스는 2020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고객 서비스와 상담용 챗봇 ▲기계독해(MRC) 기반 약관과 규정, 콘텐츠 조회 시스템 ▲음성인식/합성 ▲취향/반응 패턴 모델링을 통한 사용자 예측 모델링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성능 한국어 인식 챗봇 설계 솔루션 'AIQ.TALK 챗봇'과 함께 한국어 기계독해 데이터셋 KorQuAD 기반 성능 평가 1위를 기록한 기계독해 기술, 소음 환경에서도 음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텍스트로 전달하는 자동 음성인식 기술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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