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생활패턴 고려, 개인화된 모바일 쿠폰 제공 서비스 기획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모바일 쿠폰 추천에도 AI가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까? 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는 모바일 쿠폰 공급사인 원큐브마케팅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AI 기반 소비자 타깃 마케팅 솔루션 개발과 판매와 관련된 협력을 추진한다. 

윈큐브마케팅은 카카오톡, 라인, 밴드, 원스토어 등에 모바일 기프트샵을 공급하는 1세대 모바일 커머스 기업이다. 국내를 포함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유럽과 일본, 동남아 등에 한국형 모바일 쿠폰 진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윈큐브마케팅이 공급하는 모바일쿠폰 기프트샵 서비스에 자사의 AI 초개인화 솔루션 AIQ.AWARE을 탑재하는 한편, 추후 챗봇 솔루션 AIQ.TALK Chatbot 기반으로 설계된 고객 상담용 챗봇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Q.AWARE는 사용자의 온라인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의 타깃 마케팅 효율을 높여주는 초개인화 솔루션이다. 양사는 첫 프로젝트로 ▲수면시간 ▲출퇴근 소요시간 ▲식사 습관 ▲앱 사용 취향과 같은 소비자 생활 패턴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기프트샵 서비스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며 세일즈 효율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AI 챗봇을 포함한 초개인화 기술 기반의 기프트샵 모델을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온라인 커머스, e기프트샵 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스켈터랩스의 조원규 대표는 “윈큐브마케팅과 함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충성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마케팅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특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형 모바일 쿠폰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스켈터랩스의 인공지능 기술이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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