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인해 심화된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소를 위해 전국 18개 스마트쉼센터를 통해 유아동, 청소년,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만 3세~69세) 중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 비율은 20.0%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2개월 이상 가정 내 고립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특히, 유아동,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를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및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은 스마트쉼센터에서 전문 상담서비스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전문 상담서비스는 스마트쉼센터 대표전화(1599-0075)를 통해 지원되며,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에서 제공하고 있는 연령별 과의존 진단을 통해 본인의 과의존 위험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동영상과 바른 사용 실천안내서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스마트폰 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적용해 볼 수 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외부활동 제약으로 고민이 많은 상황에서 스마트쉼센터를 통한 전문 상담서비스와 온라인 콘텐츠 제공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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