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애브넷(Avnet) 커뮤니티 핵스터(Hackster)가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이하 UNDP), 12개 주요 기술기업과 협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 탐지∙보호 챌린지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세계 취약지역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제적이고 생산하기 쉬운 10가지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 중 애브넷은 비즈니스 상담과 엔지니어링, 디자인, 제조 관련 자원을 지원해 프로젝트의 빠른 적용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핵스터는 ▲아마존 웹 서비스 ▲아두이노 ▲Ar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파트너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 참가 신청은 2020년 여름까지 받으며, UNDP는 참가자 품목 중 10개 발명품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빌 아멜리오(Bill Amelio) 애브넷 CEO는 “UNDP와 함께 전세계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오픈 소스 솔루션을 구현해 지역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아담 벤지온(Adam Benzion) 핵스터 공동설립자는 “개발자들은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가장 필요한 곳에 적응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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