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지멘스가 SPS 2019에서 발표한 스마트 ·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위한 솔루션인 'My Drives V1.0', 'SINAMICS Connect 300'에 대한 추가적인 소개를 전해왔다. 지멘스는 이들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사용자층에서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 기계를 더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하거나, 시운전 수행 및 머신 다운타임을 줄이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MyDrives V1.0'는 지멘스가 마인드스피어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분석 솔루션의 최신 버전이다. 전보다 빠른 시각화를 위한 다이어그램 라이브러리가 제공된다. '판 및 스캐닝' 기능은 사용자가 모니터링을 위한 정확한 시간대 지정을 도우며, 향상된 이메일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간단한 IFTTT 제어 장치에 따른 자유로운 트렌드 구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시간 및 분산 도표를 사용해 더 많은 이변량 그래픽 상관 분석을 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대시보드가 제공하는 키로 관련 드라이브 구성 요소에 대한 모든 상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경우, 사용자는 마지막 전송 값, 마지막 업데이트 시간, 측정 단위 및 사용된 다이어그램에 대한 링크를 포함해 드라이브 트레인 구성 요소당 통합 변수에 대한 개요를 확인할 수 있다.

지멘스는 SINAMICS Connect 300과 함께 2018년 SINAMICS 통합을 위한 플러그앤플레이 솔루션을 도입한 바 있다. 또 SPS 2019에서는 저압 인버터용 솔루션 설계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화 솔루션 지원에 대해 소개했으며, 최근 더 새로운 기능과 향상된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다. 

원 뉴 기능은 전문가 모드다. 요청 시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 IoT 운영체제인 마인스피어에 저장할 수 있는 SINAMICS 드라이브의 파라미터를 개별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 통합 웹 서버를 통한 포괄적인 시운전과 서비스 관리를 포함하며, 이는 구체적인 요구사항에도 불구하고 구성을 단순화할 수 있다. 또한 웹 서버는 CA 인증서, 라이센스 관리 및 펌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장치의 종합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지멘스는 이 밖에도 SINAMICS Connect 300이 비싸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수정 없이 기존 공장에서 SINAMICS 드라이브를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SINAMICS Connect 300은 독점 데이터 모델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업로드 된 컨버터 데이터를 문제없이 모든 마인드스피어 앱에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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