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온국민이 노력하는 가운데, 외국계 기업들의 사회적 기여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멘스와 계열사인 지멘스 헬시니어스, 지멘스 에너지, 지멘스 가메사 리뉴어블 에너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등 5개 법인이 함께 마련한 것이다.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예방과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구호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추콩 럼 한국지멘스 사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과 피해지역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화웨이도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키트, 자가격리 시설 입소자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 제작 등을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BMW는 그룹 코리아는 총 8억 원을,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 또한 6억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대구 지역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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