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분야는 73%로 매출 고성장세 보여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DNA 혁신 기업은 ▲기술인력 비중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 ▲특허보유 현황 ▲투자유치 경험 등 5가지 측면에서 일반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먼저, DNA 혁신기업의 기술인력(엔지니어) 비중은 평균 45.2% 수준으로, 국내 전체산업 34.1%(2019 산업인력수급실태조사)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증가율 측면에서는 2017년 대비 2018년도 평균 증가율은 약 25%로, 특히 AI 분야는 약 73%의 높은 증가수치를 기록했다.

DNA 혁신기업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이 높았으며(D: 23.8%, N:12.0%, A:21.8%), 특허보유 수도 평균 5개 정도로 집계됐다. 기술인력, R&D투자, 특허 등을 기반으로 벤처캐피탈(VC) 투자유치를 하는 기업도 있으며, 제품·서비스 매출액을 토대로 투자유치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2019년 DNA 분야 혁신기업’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DNA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책을 구체화하고,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이달의 DNA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계속 격려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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