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경력단절 여성 대상으로 5월 5일까지 접수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울과기새일센터)가 미취업·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지식재산 권리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과기새일센터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은 5월 5일까지 ‘지식재산(IP-R&D) 전략전문가 과정’ 신청을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 두 기관은 이 과정을 통해 IP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식재산 전략전문가 과정’ 수료생은 민간기업 IP부서, 지식재산 관련 공공기관 또는 특허법인의 특허조사분석원, 선행조사원, 동향분석원, 특허명세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수료생들은 전문 취업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연계 및 진로 컨설팅을 지원받아 윕스, 한화제약, 기술보증기금,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정진특허법인, 특허법인가산 등의 IP-R&D 전문가로 취업했으며 취업률 95%를 달성했다.

이번 교육과정의 대상은 이공계 전공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대학·대학원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가능)이다. 최종 교육생 20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훈련과정으로 무료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운영된다. ▲특허명세서 작성, 특허 동향, 환경분석, 특허 빅데이터 분석기법 등 특허 기초과정 이론과 실습 ▲선행기술조사, 핵심특허 대응전략 수립 및 R&D 방향제시 위한 특허분석 심화과정 이론과 실습 ▲한국특허전략원 주최 특허 경진대회 등 현장실습을 포함해 총 151시간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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