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적용된 마인크래프트 사례 공개
GTC 디지털에서 관련 교육 진행될 예정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엔비디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러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한 사례와 유저들을 위한 툴, 튜토리얼을 공개했다.

사원과 토템(래즐베리)

미스터리한 사원에서 플레이어들이 탐험하고 챌린지를 수행하는 모험 세계다. 각각의 사원은 픽셀 단위 빛 방사율(per-pixel emissivity), 실시간 그림자, 전역 조명을 활용해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상상 아일랜드(블록웍스)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된 4개의 대륙에 다양한 이스터에그를 포함하는 완전 탐험형 테마파크다. 스크린샷에서는 창문을 통해 바닥을 비추는 빛줄기로 강조된 테마파크 안내소를 확인할 수 있다.

크리스탈 궁전(제미니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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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판타지 테마 기반 서바이벌 맵 테마로 구축된 성이 특징이다. 레이 트레이싱 된 그림자와 아름다운 분위기는 1:1 비율로 구축된 세상에서 현실감을 제공한다.

이처럼 RTX를 적용하기 전후, 전체적인 게임 퀄리티에서 눈에 띄는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마인크래프트에 RTX를 적용하면서 커뮤니티에서 가장 유능한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도구와 튜토리얼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마인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이 한층 현실과 닮은 세계를 구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도구와 가이드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온라인 튜토리얼은 GTC 디지털(GTC Digital)에서 공개된다.

물리적 기반 렌더링(PBR) 텍스처 구축

프레젠테이션과 가이드는 RTX 기반 마인크래프트의 패스 트레이싱과 PBR 텍스처의 세부사항, 관련 기술들을 활용해 사실적인 세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한 유저만의 PBR 텍스처과 텍스처 패키지를 구축하는 단계별 작업 방법을 포함한다.

자바 RTX로 전환

엔비디아는 곧 출시될 예정인 RTX 기반 마인크래프트의 기초가 될 베드락 윈도우 10 에디션(Bedrock Windows 10 Edition)으로 자바 기반 세계를 전환하기 위해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비공식 가이드를 공개했다.

엔비디아 팀은 마인크래프트 블록에 적용된 물리적 기반 텍스처(physically based textures)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반사, 그림자, 커스틱스(caustics), 전역 조명, 현실적인 조명 효과 등 완전한 패스 트레이싱 적용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밀접하게 협업해왔다. 

한편, GTC 디지털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진행 중이며 관련 자료들은 유·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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