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최선 RTX 접목·· 번들 구입 시 게임 증정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엔비디아와 엑티비전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한 '지포스 RTX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번들을 발표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2003년 첫 작품을 출시한 이래 2019년까지 누적 판매량 3억 장을 돌파했을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1인칭 FPS 게임이다.

엔비디아는 콜 오브 듀티:모든 워페어의 공식 PC 파트너로서 액티비전, 인피니티 워드와 협업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엔비디아 어댑티브 쉐이딩(NVIDIA Adaptive Shading)을 게임에 도입해 실사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공식 트레일러 中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은 어떤 장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할 때 장면 내 배경과 오브젝트에 반사되는 광원의 경로를 추적하는 기술이다. 현실에서도 움직임과 시야각, 주변 환경 변화 등에 따라 물체에 비치는 빛의 양이 달라지며 색감과 질감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효과를 구현한다. 이를 게임에 적용할 경우 실사와 유사한 시야 환경과 자연스러움이 배가돼 몰입감이 극대화될 수 있다.

RTX OFF
RTX ON

엔비디아는 최근 자사의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그래픽 기판 생산성 도구 성능 개선과 기존·최신 게임에 접목하며 RTX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아폴로 11호 달 착륙 현장에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해 실사 영상처럼 구현한 바 있으며, 지난 달에는 RTX를 활용해 그래픽 수준을 탈바꿈한 '마인크래프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번들 프로모션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공식 파트너사인 ‘갤럭시코리아’(Galax 브랜드), ‘디앤디컴’(Gainward 브랜드), ‘아이노비아’(Inno3D 브랜드), ‘에스티컴’(Palit 브랜드), ‘에이수스코리아’(ASUS 브랜드), ‘엠에스아이코리아’(MSI 브랜드), ‘웨이코스’(Colorful, Manli 브랜드), ‘이엠텍’(EMTEK, EVGA 브랜드), ‘조텍코리아’(Zotac 브랜드) 등이 참여하며, 지포스 RTX 탑재 노트북 브랜드도 일부 포함된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번 번들 프로모션을 통해 한정된 기간 동안 지포스 RTX 2080 Ti, 2080, 2070 슈퍼, 2060 슈퍼, 2060 GPU 기반 그래픽 카드, PC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 출시 예정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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