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포스 RTX 슈퍼 GPU, 맥스큐 기술 포함 모델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2080 슈퍼와 2070 슈퍼 노트북을 포함한 100여 개 이상의 노트북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상 최대 규모로 이뤄진 이번 출시는 레이 트레이싱과 인공지능(AI) 실시간 처리를 위한 전용 하드웨어인 RT 코어를 탑재해 향상된 성능과 시각적 충실도를 최신 게임과 콘텐츠 창작에 제공하는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라인업은 RTX 2060을 탑재한 999달러 노트북부터 시작한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에서 빠른 속도와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는 기능들로 무장된 엔비디아의 맥스큐(Max-Q) 구성으로 제공된다.

새로운 맥스큐 기술

수년 전 출시된 엔비디아 맥스큐 기술은 게이밍 노트북을 가볍고 얇으며, 전력 효율적인 휴대기기로 탈바꿈시켰다. 그리고 발전된 맥스큐는 지난 디자인 대비 성능은 2배 이상 향상됐으며, 보다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 다이내믹 부스트(Dynamic Boost) 

GPU와 CPU 간의 전력 균형을 프레임 단위로 지능적으로 조정한다. 시스템 전력 소비를 늘리지 않고도 더 많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시 제공한다. 

■ 저전압 GDDR6(Low-Voltage GDDR6)

엔비디아는 메모리 파트너와 협력해 새로운 저전압 GDDR6 메모리로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메모리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 어드밴스드 옵티머스(Advanced Optimus)

엔비디아 지싱크(NVIDIA G-SYNC) 기술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몰입감 높은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어드밴스드 옵티머스는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GPU를 제어하고, 워크로드에 적합한 GPU를 적시에 지능적으로 결정해 시스템을 재부팅할 필요 없이 즉시 전환한다. 

■ 차세대 레귤레이터 효율성

차세대 전압 레귤레이터는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해 GPU가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하면서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 딥 러닝 슈퍼 샘플링 2.0

DLSS 2.0은 텐서 코어(Tensor Cores)라고 불리는 RTX GPU의 전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에 의해 구동되는 개선된 딥 러닝 뉴럴 네트워크(deep learning neural network)다.

DLSS 2.0은 향상된 프레임 수를 통해 게임에서 아름답고 선명한 이미지를 생성한다. 게임의 퍼포먼스 헤드룸(performance headroom)을 높여 출력 해상도를 증가시키며, 레이 트레이싱 설정 극대화를 통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20% 연장한다.

사양표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통해 새롭게 출시될 RTX 게이밍 및 스튜디오 노트북은 4월 15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5월 중 더 많은 제품들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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