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글로벌 연계 사업 진행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이하 지스트)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2020년에는 총 사업비 64.5억 원을 배정받아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창업패키지에는 특화분야(AI)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0년 총 사업비 24.7억 원을 배정받아 예비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 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평균 5,165만원, 최대 1억원 한도까지 지원해주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육과 창업․경영 전문가를 전담 멘토로 지정해 예비창업자 창업활동 전반에 대한 밀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도약기(3~7년) 기업의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극복과 스케일업(Scale-Up) 지원을 통해 사업의 고도화, 판로확대, 혁신성장 등 성과창출을 위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스트는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연계 사업화도 지원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하는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유니콘(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자금 최대 3억원 ▲R&D자금 최대 4억원 연계 ▲교육·컨설팅·네트워킹 등을 글로벌 기업과 연계하여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성근 지스트 기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스트는 광주․전남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창업지원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광주 AI집적단지와 연계해 지역 내 혁신분야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