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마이크로시스템과 공급 계약 체결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프랑스의 범용 프로세서 제조업체인 칼레이(Kalray)가 아이앤씨마이크로시스템과 제휴를 맺고 한국 반도체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휴체결에 따라, 아이앤씨는 칼레이의 고성능 매니 코어(Many Core) 제품군과 PCIe 인터페이스 카드를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에 공급하며, 칼레이는 아이앤씨에 제품을 공급하고 영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칼레이의 제품군은 범용 프로세서 MPPA3 Coolidge와 PCIe 인터페이스 카드다. 특히 PCIe 인터페이스 카드는 AI(인공지능),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기능을 오프로드시켜, 호스트 프로세서의 로드를 줄여준다. 이번에 국내에는 2x100G 통신 인터페이스를 가지는 TurboCard K200 카드와 KONIC200 시리즈 카드를 선보인다. 

칼레이 관계자는 “자사의 특허인 MPPA3(Massively Parallel Processor Array)는 하나의 프로세서 내에서 무제한의 코어를 연결해 고성능의 범용 인텔리전트 프로세서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고성능의 범용 인텔리전트 프로세서는 대량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외부와 100G/50G/40G/25G/10G/1G 인터페이스를 통해 직접 통신한다. 이로써 호스트와는 별개로 외부에 있는 인텔리전트 프로세서에서 신속하게 결정을 하고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 인텔리전트 프로세서는 데이터센터와 자율 주행 차량, AI뿐만 아니라 의료장비, 네트워크 보안, 실시간 컴퓨터 바이러스 감지, 드론, 로봇 등에도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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