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출퇴근 관리와 급여계산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밤'이 근무일정 조정 기능을 대폭 개편했다. 핵심은, 이제 업장에서 자유롭게 근무 계획표를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스케줄을 사진 또는 텍스트로 알밤 앱에 올리면, 알밤이 근무일정을 만들어줬다. 자동으로 스케줄표가 생성돼 편리하기도 했지만 생성 권한이 관리자에게 없어 근무일정이 생성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또 단순 변경 사항도 알밤 측에 수정 요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개편된 근무일정 기능에서는 각 사업장의 스케줄을 직접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수정/편집할 수 있다. 

알밤 근무일정은 요일과 시간대별로 직원들의 스케줄을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업장 특성에 맞춰 근무일정을 등록해 두면 근무표를 기반으로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과 지각, 결근 여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스마트폰과 PC로 직원들의 근태를 확인할 수 있어 여러 사업장과 다수의 직원이 근무하는 업장 관리에 효율적이다. 

또 직원 수가 많고 근무조가 다양한 사업장이라면 알밤 PC 웹 관리자에서 일정을 한 번에 등록할 수도 있다. 알밤 PC 웹 관리자에서 제공하는 엑셀을 다운로드 한 후, 근무 정보를 입력해 업로드하면 해당 일정이 바로 반영된다.

아울러 푸시 알림 전송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관리자가 근무일정을 새롭게 생성하거나 수정하면 모바일 푸시 알림으로 해당 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다. 

김동훈 알밤 제품개발그룹 총괄은 "직원 근태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 소상공인과 기업 내 인사담당자의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도록 알밤 근무일정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며 "사용자가 편리하게 알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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