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로옴(ROHM)이 자동 운전이나 ADAS 기능을 탑재한 자동차에 적용되는 자동차 미터 클러스터 판넬(이하 자동차 클러스터)용 2.8W 출력 AB급 모노럴 스피커 앰프 ‘BD783xxEFJ-M’를 개발했다.

 

BD783xxEFJ-M(BD78306EFJ-M, BD78310EFJ-M, BD78326EFJ-M)는 방향 지시음, 경고음뿐만 아니라, 웰컴 사운드, 음성 서포드 등 다양한 효과음을 대음량으로 출력하기위해 개발된 스피커 앰프다. 기존의 과전류 보호회로는 스피커 앰프가 출력할 수 있는 최대 전류치보다 보호회로의 동작 임계치를 더 낮은 값으로 설정해야 해 최대 출력이 제한됐다. 로옴은 대출력에도 파형이 왜곡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해, 최대 2.8W 출력에도 4Ω의 부하, 왜곡률 10%의 성능을 실현했다. 기존에는 어려웠던 출력 단락으로부터의 보호와 대출력을 동시에 이뤄낸 것이다.

신제품은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0 준거하며 동작온도는 최대 105℃까지 대응해,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기능적인 손실 없이 효과음을 출력해낸다. 온도 보호, 저전압 보호 기능도 함께 탑재해, 이상 발열로 인한 파괴와 배터리 순단 시의 예상치 못한 팝 노이즈의 발생을 막아준다.

BD783xxEFJ-M는 작년 8월부터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올해 3월부터 월 2만 개의 생산 채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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