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삼양옵틱스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작년 9월 삼양옵틱스가 출시한 ‘XEEN CF’로, 이는 디지털 시네마 트렌드에 맞춰 무겁고 크던 영화 렌즈를 경량화하고 탄소섬유로 견고함은 더욱 높인 제품이다. 최신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의 대형 이미지 센서에 대응하면서도 1kg보다 가벼운 무게를 갖는다. 이로 인해 드론, 짐벌과 같이 무게에 민감한 장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8K 수준의 해상력을 지원하고 독자적인 X-코딩(X-Coating) 기술로 영상의 표현 품질을 높이며, T1.5의 밝은 조리개로 아름다운 보케와 얕은 심도, 우수한 저조도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XEEN CF는 24mm T1.5, 50mm T1.5, 85mm T1.5 세 종류로 판매되며, 올해 1분기 내 16mm T2.6과 35mm T1.5 사양의 제품이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