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공간정보시스템(GIS) 전문 기업 한국 에스리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GIS 인재 선발을 위한 ‘2020 맵 콘테스트(Map Contest)’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 맵 콘테스트’ 주제는 에스리가 지난해 런칭한 캠페인 이름과 같은 “See What Others Can’t”으로, 공간정보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패턴을 발굴하고 사람들이 볼 수 없던 통찰이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를 반영했다. 응모 주제는 미세먼지, 대중교통, 비즈니스, 재난대응, 도시계획, 교육 등 제한이 없으며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사이트나 아이디어를 도출하면 된다.

맵 콘테스트 안내 포스터

응모는 에스리의 GIS 소프트웨어인 'ArcGIS'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도에 시각화한 뒤, 스토리맵(Story Maps)으로 구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스토리맵은 에스리의 스토리텔링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일반지도와 달리 텍스트,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맵 콘테스트의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7월 중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GIS 사용자 컨퍼런스 초청과 에스리 본사가 수여하는 YSA(Young Scholars Awards)를 한국 대표로 수상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공모대상은 35세 이하 대학(원)생이며, 3월 19일까지 온라인(링크)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를 거쳐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고, 이후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에스리 YSA(Young Scholars Awards)를 수상할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

YSA는 에스리의 글로벌 GIS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각 국가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에스리 유저 컨퍼런스(Esri User Conference; 이하 에스리 UC)에 초청해 수상하고 있다.

아울러 맵 콘테스트 수상자 전원에게는 한국 에스리 인턴십 기회와 국내 유일 ArcGIS 교육 인증 기관인 한국에스리 교육센터에서 GIS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1년 프리패스 수강권, 에스리 최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ArcGIS Personal Use 라이선스(1년)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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