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CEVA가 IoT 기기의 상황 인지 기능을 지원하는 통합형 플랫폼 'SenslinQ'를 출시했다. 주변 상황을 감지해 최적의 시스템 환경을 제공하는 상황 인지 기술은 이제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SenslinQ 플랫폼은 센서의 물리적 동작과 이상 징후를 면밀히 파악해야 하는 워크로드를 중앙집중화해 기기의 전반적인 개발 과정을 간소화한다. 마이크, 레이더,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환경 센서, ToF(Time of Flight) 등 기기 내의 여러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며, 노이즈 억제와 필터링 같은 프런트 엔드 신호 처리를 수 있다. 

이어 활동 분류, 음성, 소리 감지, 사물의 존재 여부나 근접 감지 같은 '컨텍스트 인에이블러(Context enablers)'를 생성한다. 컨텍스트 인에이블러는 온디바이스(On-device)에서 결합되거나 로컬 엣지 컴퓨터 또는 클라우드로 무선(Bluetooth, Wi-Fi, NB-IoT) 전송해 기기를 작동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다. 

SenslinQ 플랫폼은 상황 인지 IoT 기기를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 IP 및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모두 통합한다. 또한 CEVA나 해당 에코 시스템 파트너로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으며, 플랫폼 내에는 SenslinQ 프레임워크, 리눅스 기반 HAL(Hardware Abstraction Layer) 참조 코드, 다양한 센서 데이터 제어를 위한 API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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