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웨어, 7nm 스피드스터7t FPGA 기반 PCle액셀러레이터 출시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몰렉스의 자회사인 비트웨어가 아크로닉스(Achronix)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7nm 스피드스터(Speedster)7t FPGA 기반의 다기능 PCIe 제품인 S7t-VG6 PCIe 엑셀레이터를 출시했다.  

이 차세대 제품은 HBM급 메모리 대역폭, 고성능 머신 러닝 프로세서와 높은 대역폭,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을 위한 혁신적인 2D 네트워크온칩을 제공하는 원가절감형의 유연한 GDDR6 메모리 등 다양한 성능을 제공한다.
 
비트웨어의 제프 밀로드(Jeff Milrod) 대표는 “ 아크로닉스가 FPGA 시장에 새로운 접근법, 아키텍처를 구현함에 뛰어난 메모리 대역폭뿐만 아니라 고속 스토리지, 네트워크, 호스트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수준의 가격/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하게 됐다”며, "스피드스터7t의 혁신적 기능에 비트웨어의 폭넓은 경험과 심도 깊은 액셀러레이터 카드(Accelerator Card) IP가 결합됨에 따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비트웨어 벡터패쓰 액셀러레이터(VectorPath Accelerator) 카드는 고성능·고대역폭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이 카드의 특징은 ▲1Ⅹ400GbE와 2Ⅹ100GbE 인터페이스 ▲4Tbps Aggregate 대역폭을 지원하는 GDDR6 메모리 뱅크 8개 ▲20Tbps 2D Network-on-Chip (NoC) ▲ECC와 함께 2666MHz에서 실행되는 DDR4 뱅크 1개 ▲PCIe 규정 준수와 인증 ▲692K 6입력 LUT 등이 있다. 

이 PCIe 액셀러레이터 제품은 비트웨어의 광범위한 액셀러레이터 카드의 설계, 권한 부여, 배포, 기술지원 경험을 토대로 제작됐다. 이 제품은 ▲열 냉각 옵션을 수동, 능동 또는 액체로 선택 ▲종합 보드 관리 컨트롤러(BMC) ▲리눅스와 윈도우 운영 체제 지원 ▲API, PCIe 드라이버, 애플리케이션 예제 설계·진단 자가 테스트 등의 개발자 툴킷 ▲비트웨어 TeraBox 범위에서 DELL 또는 HPE 서버로 사전 통합된 S7t의 구매 옵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