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형 체결 구조, 극한 온도에서도 신뢰성 우수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한국몰렉스가 고온에서도 전기적, 기계적 신뢰도를 유지하는 MicroTPA 2.00mm와이어-투-보드와 와이어-투-와이어 커넥터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제한된 공간에서도 최고 2.5A의 전류로 소형의 와이어-투-보드와 와이어-투-와이어 커넥터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생활 가전이나 자동차 시장에 적용된다.

이 두 커넥터 시스템은 와이어-투-와이어 커넥터 시스템에서 2~15회로를 지원한다. 다양한 사이즈의 케이블을 사용하는 이 제품들은 시장에서 이미 많이 사용되는 압착 단자식 커넥터다. TPA 고정장치와 포지티브 잠금 구조를 특징으로 하는 이 제품들은 RoHS(유해물질 제한 지침) 요건을 준수한다.

고온에서 잘 견디는 수직형 쓰루 홀 헤더를 채용했으며, 핀 간 간격은 2.0mm이다. 이 커넥터 2.5A의 전류를 -40C부터 +105˚C까지의 극한 온도를 견디며 0.85mm부터 1.50mm의 케이블을 수용한다.

몰렉스의 글로벌 제품 담당 매니저 마리코오카모토 (Mariko Okamoto)는 “이 MicroTPA 커넥터 시스템은 거친 환경을 견디도록 설계됐다”며 “예를 들어 이 커넥터들의 돌출된 하부와 수평형 돌기는 전체 PCB를 커버하는 포팅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는데 이는 물이 몸체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해 전형적인 전도성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특징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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