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자일링스(Xilinx)의 Zynq UltraScale+ 멀티프로세서 시스템 온 칩(MPSoC)을 공급한다.

 

Zynq UltraScale+에는 고성능 Arm 기반 멀티코어와 다중처리 시스템이, ASIC 수준의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로직에 결합돼 있다. 이 소자는 높은 확장성을 가지며, 그래픽과 비디오 파이프라인과 같은 필수 애플리케이션을 전용 처리 블록에 분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5G 무선, 자동차 ADAS, 산업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집적식 주변장치와 연결 코어 전체에 활용할 수 있다.

Zynq UltraScale+ 제품군에 속하는 MPSoC는 CG, EG, EV 등 3개의 모델로 구성되며, 모델마다 Arm Cortex-A53 코어 2개나 4개, Arm Cortex-R5 실시간 처리 장치 2개를 포함한다. 이는 듀얼 코어 CG 장치로 산업용 모터와 센서 융합에 적합하다.

EG 시리즈와 EV 시리즈 모두 Cortex-A53 코어 4개, Arm Mali-400 그래픽 처리장치 1개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EV 시리즈는 H.265 고효율 비디오 코딩(HEVC)과 H.264 고급 비디오 코딩(AVC) 표준을 지원하는 비디오 코덱 장치를 장착해, 멀티미디어, ADAS, 감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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