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호환성 개선, 지뢰찾기 파일질라 등 요청 프로그램 추가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최근 개인 사용자용 티맥스 OS를 공개한 티맥스오에스가 티맥스 OS HE 3.9.3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터넷뱅킹 호환성을 향상하고, 신규 앱 추가와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오류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버전의 불편성을 최소화하고 보안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을 높였다. 공인인증서 로그인부터 계좌 조회와 이체 등, 윈도우와 유사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티맥스 OS 구동화면 (자료=티맥스)

티맥스 OS 내부 소프트웨어센터도 다채로워졌다. 지뢰찾기 게임과 파일 전송 플랫폼 파일질라(FileZilla) 등의 신규 앱이 추가됐다. 추후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리눅스 기반의 다양한 앱이 지속해서 추가될 계획이다.

한편 티맥스오에스는 오는 11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과 텍스트 인식 기능이 주요 추가 사항이며, 인터넷 강의 사이트 지원을 확대하고 소프트웨어 센터에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 기반 앱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원격 제어 VDS(Virtual Desktop Service,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 전력 관리 최적화 등 꾸준한 기능 개선과 추가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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