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기존 대비 50% 슬림해진 콤팩트형 먼지센서 HPM 시리즈 출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하니웰 Sensing&IoT 사업부가 콤팩트형 먼지센서 제품 ‘HPMA115C0-003’과 ‘HPMA115C0-004’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크기와 무게를 중시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얇은 크기를 가진다.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가 같은 쪽에 위치한 모델 HPMA115C0-003과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가 반대편에 위치한 모델 HPMA115C0-004 모두 기존 제품 대비 50% 슬림해졌다.

콤팩트형 먼지센서는 레이저 광산란 방식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농도 범위 0~1000μg/m³인 미세먼지를 정확히 검출, 측정한다. 레이저빔을 통과하면서 미세먼지에서 산란되는 빛의 양을 검출해 이를 신호로 변환한 후 실시간 농도값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콤팩트형 먼지센서는 PM2.5(초미세먼지) 측정에 최적화됐으며 PM1.0, PM4.0, PM10 출력 옵션도 함께 지원된다.

하니웰 먼지센서는 산업용 EMC 규격으로 험하고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PM2.5 기준 ±15%)를 제공하며, 최장 10년이라는 긴 제품 수명으로 제품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비용 절감의 효과를 제공한다.

먼지센서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와 같은 소비자용 제품과 건물의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 환경 측정장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