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블랙베리가 자사의 QNX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 차량 1억 5000만대 이상에 탑재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3000만대 증가한 수치다.

QNX는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사업 이후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로 거듭나며 새롭게 론칭한 차량용 보안·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QNX 데모 (자료=블랙베리)

▲QNX 뉴트리노(Neutrino) OS▲ADAS QNX 플랫폼▲QNX 세이프티(Safety) OS ▲인포테인먼트 QNX CAR 플랫폼▲QNX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s) 플랫폼 ▲QNX 하이퍼바이저 2.0(Hypervisor) ▲QNX 어쿠스틱 미들웨어(Acoustics middleware)로 구성돼 있다.

현재 QNX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회사뿐 아니라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의 카플레이, 아우디, BMW, 포드, GM, 혼다, 현대, 재규어 랜드로버, 기아, 마세라티, 벤츠, 포르쉐, 토요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연결 모듈, 핸즈프리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업 분석 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와 협력해, 자동차 시장에 유통되는 QNX 제품과 해당 기술을 탑재한 차량의 수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차량용 ECU에 통합되고 사용되는 대다수의 QNX 소프트웨어 제품들은 단위당 로열티 기준으로 라이선스가 부여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