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AP 기준 매출 18% 증가, 영업손실 2900만 달러
비 GAAP 기준 매출 23% 증가, 영업이익 2000만 달러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블랙베리가 회계연도 2020년 3분기 종합 실적을 공개했다. GAAP(일반회계기준)과 Non-GAAP(비일반회계기준)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각각 18%와 23% 증가한 2억 6700만 달러다.

매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 GAAP는 2억 6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동일 부문 비 GAAP는 2억 7500만 달러로 26% 증가했다.

특히 3분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의 비 GAAP 수익 90% 이상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순환 수익(Recurring revenue)으로 나타났다. 회계연도 3분기 비 GAAP 매출 총이익은 77%, GAAP 매출 총이익은 74%이다.

 

영업이익

블랙베리는 회계연도 2020년 3분기에 GAAP 기준 2900만 달러의 영업손실과 기초주당 0.06달러, 희석주당 0.07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비 GAAP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000만 달러와 순이익 주당 0.03달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GAAP의 순손실은 무형자산상각비 3500만 달러와 주식보상비 1500만 달러, 구조조정 비용 1000만 달러, 채무 공정가치 조정분 관련 발생 이익 2000만 달러를 포함한 기타 비용을 반영한 것이다.

 

자산

회계연도 3분기가 끝난 2019년 11월 30일 기준 블랙베리의 현금과 현금 자산, 장·단기 투자액은 총 9억 7000만 달러다. 구조조정과 소송 절차의 영향을 반영하기 전 잉여현금흐름은 4100만 달러가 사용됐다.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현금은 4000만 달러, 자본 투자 규모는 300만 달러다.

존 첸(John Chen) 블랙베리 회장 겸 CEO는 "블랙베리는 모든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연속 매출 증가를 달성한 동시에 미래를 위한 투자를 이어나감으로써 건전한 비GAAP 수익성과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며, “블랙베리가 제품 로드맵을 제공하고 고-투-마켓(Go-To-Market, 시장진출전략) 확대를 실행하면서 블랙베리의 파이프라인도 함께 성장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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