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DSM 스마트 증폭기’로 마이크로 스피커 음량·음역대↑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가 마이크로 스피커의 사운드를 더 크고 풍부하며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DSM(Dynamic Speaker Management) 알고리즘을 통합한 스마트 증폭기 ‘MAX98390’을 출시했다.

MAX98390은 1~3W 초전력 정격 소형 스피커를 최대 5.1W까지 높은 전력으로 안전하게 구동시킨다. 기존 5V 증폭기보다 최대 2.5배 더 큰 음량과 2 옥타브 더 낮은 저음을 전달함으로써 오디오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이 스마트 증폭기는 시장에서 가장 낮은 24mW 미만의 대기 전력, 부스트형 클래스 D 증폭기로 86%의 최대 효율을 발휘하고, DSM의 지각 영역 전력 최적화(PPR, Perceptual Power Reduction) 기능으로 24mW 미만 최저 대기 전력 소비를 지원해 긴 배터리 수명이 필요한 저전력 장치에도 적합하다.

품질 보증을 위해 스피커가 임피던스 오차 범위 내에 있도록 생산 라인에서 온칩(On-Chip) DC저항(Rdc) 테스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류∙전압 감지 기능과 DSM 알고리즘을 통해 과열, 과도 출력으로부터 스피커를 보호한다. 이때 DSM의 열 보호 기능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짧은 시간 내 확장된 주파수 범위에서 최대 음량을 내도록 돕는다. 익스커션 보호 기능은 공진 주파수 한계보다 최대 2 옥타브 낮은 사운드의 출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