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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TECH] 지하철 Wi-Fi가 느리고 끊기는 이유
선연수 기자 | 승인 2019.04.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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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선연수 기자]

 

#1. [생활TECH] 지하철 Wi-Fi가 느리고 끊기는 이유

 

#2. 지하철 내 Wi-Fi, 기본 속도의 5분의 1도 안 돼

지하철 객차 내 Wi-Fi의 평균 전송속도는 기존 상용 Wi-Fi보다 약 5배 느린 속도를 나타낸다. 또한, 2018년엔 전년 대비 7.8Mbps 빨라져 개선 속도 또한 더딘 상황이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3. Wi-Fi 기기의 허용 사용자 수의 한계!

지하철 객차는 LTE에 기반한 Wi-Fi 서비스를 제공하며, AP 기기당 최대 256명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일 연결 방식인 SU-MIMO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가 많을수록 인터넷 속도는 느려진다. MU-MIMO 방식은 멀티 연결 방식으로 속도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4. Wi-Fi 연결 지연 문제!

AP 기기에 한 번 등록된 이용자 정보는 사용 이력이 없어도 2~3분 동안 AP 메모리에 유지된다. 즉, 이미 하차한 사람을 이용자로 인식해, 새로 탑승한 이용자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역간 소요시간이 2분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5. Wi-Fi 기기 간 전파 간섭!

이용자 수가 많다면, Wi-Fi AP 기기를 늘리면 되지 않을까?

현재 지하철은 객차마다 이통 3사의 AP 기기가 설치된 상태다. Wi-Fi 기기가 너무 많아지면, 기기의 무선 전파 간 간섭으로 속도 저하, 접속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역 정차 시 역사 내 AP 기기들로 인해 더욱 심해진다.

 

#6. 전파가 뚫지 못하는 것들!

객차 내 AP 기기는 외부 LTE 기지국의 LTE 신호를 받아, Wi-Fi 신호로 변환한 후 전달하는 중계기 역할을 한다. 이때 LTE 전파는 콘크리트 벽, 지하철 금속 구조물 등을 통과하면서 당연히 더 느려지게 된다.

 

#7. 5G 시대엔 끊김 없는 Wi-Fi 가능할까?

기존의 Wi-Fi와 LTE는 사용자가 접속 방식을 선택해야 했으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G와 Wi-Fi의 사용량을 파악해 자동으로 최적의 접속망을 연결해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즉, Wi-Fi 신호가 약해져도 이용자가 시청하던 영상은 원활히 재생된다.

 

#8.

서울교통공사는 2020년을 목표로 8호선을 시작으로 해 지하철 내 초고속 Wi-Fi 망 구축 계획을 시행 중이다. 정부는 자율주행, 각종 IoT 기기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기 위해, 공공 Wi-Fi 기술 확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 서비스가 본래의 가치를 할 수 있도록 원활한 Wi-Fi 서비스 지원을 기대해 본다.

 

 

#WiFi#지하철#서울교통공사#AUMIMO#MUMIMO#AP#LTE#5G#한국전자통신연구원#서울교통공사#스마트시티

선연수 기자  sunys@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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