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차세대 자동차용 커넥티드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 투자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몰렉스(Molex)가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 관리 회사 소유 레어드(Laird)의 커넥티드 자동차 솔루션(Connected Vehicle Solution, 이하 CVS) 사업부 인수에 합의했다.

레어드 CVS는 자동차 안테나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기기 집적, 자동차 커넥티비티 기기를 설계, 개발, 공급한다. 몰렉스는 이런 솔루션들을 제품군에 추가해, 앞으로 차세대 지능형 자동차 OEM 회사들의 10Gbps 이더넷 백본 등 커넥티드 자동차 기술을 신속하고 다양하게 개발, 제공하게 된다.

레어드는 그 동안 전문성과 맞춤형 솔루션들을 통해 고객사들이 전 세계의 다양한 시장에 걸쳐 자동차 연결성을 신속하게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자동차 OEM들에게 신뢰를 쌓아오며 해당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레어드 CVS의 사장 스티브 브라운(Steve Brown)은 “몰렉스로의 인수를 통해 자사의 기술 전문성과 경험이 자동차의 커넥티드 분야가 필요로 하는 복잡한 솔루션들을 자동차 OEM들에게 더욱 잘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당사는 특히 미래의 자율형 자동차가 일상생활이 되는 데 더욱 일조하려고 한다”고 미래의 포부를 밝혔다.

몰렉스의 사업 개발 담당 팀 러프(Tim Ruff) 선임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에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원활한 단 대 단 통합 네트워크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레어드 CVS인수를 통해 당사는 원가를 고수하면서도 혁신적인 기능의 미래형 자동차를 제조하려는 OEM 회사들을 더욱 잘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성장 산업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들을 고객사들에게 제공하려는 당사의 전략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