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고객 위해 보다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과 필드 서비스 제공

[테크월드=양대규 기자]글로벌 첨단 검사와 계측 솔루션 공급기업 UnitySC는 아시아 지역 계열사인 UnitySC Asia(Unity Semiconductor Limited Company)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UnitySC Asia는 아시아 지역에서 UnitySC 검사와 계측 장비 설치 물량이 점점 더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UnitySC Asia 본사는 타이완 신주현 주베이시에 위치한 타이위안 하이테크 인더스트리얼 파크(Tai-Yuan Hi-Tech Industrial Park)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한국, 상하이, 일본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한다.

UnitySC의 카멜 에마유(Kamel Ait-Mahiout) CEO는 “아시아는 반도체 업계에서 매우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이라며, “고객들은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자신들의 공장에 혁신적인 첨단 패키징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 현지화 전략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제 우리는 기존 고객 지원 능력에 더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능력까지 제공할 수 있다. 공정 제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인 최근의 HSEB GmbH 인수 건과 더불어, 이번 UnitySC Asia 출범은 우리의 핵심 성장 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실제 설치를 기준으로 집계했을 때, UnitySC의 전세계 고객 중 70%는 아시아에 포진해 있다. 아시아 지역의 급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주로 전기차(EV)와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오토모티브 시장과 무선·커넥티비티 시장의 확대이다. 이러한 동향은 첨단 패키징, 파워 디바이스, 센서에 대한 수요 증가를 촉발하는 요인이 된다.

UnitySC Asia 사업을 총괄하는 파트릭 뒤자단(Patrick Desjardins) 제너럴 매니저는 “UnitySC가 아시아에서 오랫동안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오는 동안, 현지 세일즈 인력과 복잡한 공정 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숙련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에 대한 요청이 점점 증가해 왔다”며, “또한,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의 장비 설치가 점점 늘어남에 아시아 현지 사무소로부터 직접 지원받기를 기대하는 고객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이제 UnitySC Asia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고객 응대와 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UnitySC는 아태지역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에 발맞춰 모든 서비스 영역에 대한 지원 인력을 갖추고 있다. 현지 지원팀은 엔지니어는 물론 숙련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와 고객 서비스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 고객 지원과 보조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