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RF∙마이크로파∙밀리미터파 애플리케이션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ue Devices, 이하 ADI)는 PLL(Phase-Locked Loop)과 VCO(Voltage Controlled Oscillator), LDO(Low DropOut) 레귤레이터, 트래킹 필터 기술까지 통합한 첨단 합성기 신제품 ‘ADF437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항공, 방위산업, 계측, 통신 인프라, 고속 컨버터 클러킹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설계에서 엄격한 정확도 성능을 요구하는 RF/마이크로파 시스템 설계에 사용될 수 있다.

ADF4371은 62MHz ~ 32GHz의 폭넓은 연속 RF 출력 범위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낮은 PLL 성능 계수(-234dBc/Hz), 낮은 스퓨리어스(-100dBc typ.), 낮은 VCO 위상 잡음(8GHz에서 -134dBc/Hz@1MHz의 오프셋), 그리고 빌트인 트래킹 필터 기술들을 앞세우고 있다. 구성 가능성이 뛰어난 구조 때문에, 설계자는 이제 하나의 초소형 합성기 솔루션을 가지고도 넓은 주파수 범위 내의 거의 모든 LO/클럭 요건에 대응할 수 있어, 개발 비용과 위험 부담, 출시 기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ADF4371을 외장 루프 필터나 외장 레퍼런스 소스와 함께 사용하면 39비트의 고해상 실수형-N(fractional-N) 또는 정수형-N(integer-N) PLL 주파수 합성기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광대역 마이크로파 VCO는 62.5MHz ~ 32GHz 범위의 폭넓은 주파수를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신제품은 업계에서 가장 낮은 지터(10GHz에서 36fs) 수준과 레퍼런스 스퓨리어스(-100dBc typ.) 특성을 제공하며, 잠금 손실 없이 최대 105℃까지 동작한다.

ADF4371은 컴팩트한 풋프린트를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파워 서플라이 디커플링, LDO, 고조파 트래킹 필터를 통합하고 있다. 이 트래킹 필터 기술은 전체 VCO 범위에 대해 최소 30dB의 고조파, 서브 고조파 제거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전체 솔루션 풋프린트를 크게 줄일 수 있게 해주는데, 특히 옥타브 대역폭에서 이 정도의 제거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고정 범위 필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풋프린트 축소 효과가 뛰어나다. ADI는 ADF4371의 전체 주파수 범위 지원 능력(최대 32GHz까지)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최대 16GHz까지 동작하는 ‘ADF4372’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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