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마이크로칩은 오늘날 개발자가 보다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성능 주변장치를 구동하고 최대 1GHz(기가헤르츠)로 동작하는 SAMA7G54 Arm Cortex A7 기반 마이크로프로세서(MPU)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SAMA7G54는 MIPI CSI-2 카메라 인터페이스와 기존의 병렬 카메라 인터페이스가 모두 포함해 개발자가 정확한 기능 구현을 통해 저전력 스테레오 비전 애플리케이션(앱) 설계가 가능하다.

또 SAMA7G54는 전압과 주파수 스케일링 뿐만 아니라 유연한 저전력 모드를 제공해 이러한 저전력 구현을 Linux 지원 MPU의 1GHz 성능 등급으로 확장한다.

임베디드 개발자는 해당 MPU를 마이크로칩의 새로운 전력 관리 IC(PMIC)인 MCP16502와 결합해 최고의 전력 소비량 대비 성능을 위해 최종 앱을 보다 미세하고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 시스템 비용을 최대로 낮출 수 있도록 최적화한다.

MCP16502는 SAMA7G54를 위한 마이크로칩의 메인라인 Linux 배포판의 지원을 받으므로 사용 가능한 저전력 모드에서 손쉽게 진입과 종료가 가능하다. 또 동적 전압과 주파수 스케일링도 지원한다.

로드 드레이크(Rod Drake) 마이크로칩 부사장은 “SAMA7G54는 개발자가 전력·성능이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해 에지에 구축할 수 있는 리스크 적은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개발자는 이제 전력 소비량이 높은 멀티 코어 MPU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성능 이미징과 오디오 중심 AI 앱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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