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로칩]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마이크로칩은 인덕티브 위치 센서 제품군을 전기차 모터 제어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전기차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앱)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LX34070 IC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차동 출력, 빠른 샘플링 속도·ASIL(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 C등급(ASIL-C)에서 ISO 26262 호환을 위한 기능 안전 인증을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

LX34070 인덕티브 위치 센서 솔루션은 자기 리졸버와 선형 전압 차동 변환기(LVDT)에 비해 훨씬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편익을 제공한다.

LX34070 디바이스는 변압기 기반의 자기 권선이나 코일 구조가 아닌 인쇄회로기판(PCB) 트레이스를 사용하므로, 무게가 500그램에 달하는 여타 디바이스에 비해 그 크기와 질량이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LX34070은 자석 강도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더 정확하고, 표유 자기장을 능동적으로 제거한다. 이러한 기능은 개발자가 전기차 모터 제어 설계에서 얇고 가벼운 PCB 기반 LX34070 솔루션을 배치할 위치를 정할 때 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PCB 기반 인덕티브 위치 센서는 1차 코일을 사용해 두 개의 2차 코일에 연결되는 AC 자기장을 생성한다. 소형의 금속 타겟 물체는 자기장을 교란해 두 개의 2차 코일이 각각 서로 다른 전압을 수신하며 그 비율은 절대 위치를 계산하는 데 사용한다.

패니 더벤하그(Fanie Duvenhage) 마이크로칩 부사장은 "LX34070 인덕티브 위치 센서를 사용하면 엄격한 안전 요건을 충족하고 총 시스템 비용을 절감한다”며 “자동차의 DC 모터, 고전류·솔레노이드의 노이즈가 심한 환경에서도 원활하고 정확하게 동작하는 보다 가볍고 작고 안정적인 모터 제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