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포트웍스(Portworx)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업데이트된 제품은 ▲플랫폼 포트웍스 데이터 서비스(Portworx Data Services)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Portworx Enterprise) ▲포트웍스 서비스형 백업(Portworx Backup-as-a-Service)이다.  

새롭게 출시된 포트웍스 데이터 서비스는 업계 최초의 서비스형 쿠버네티스 데이터베이스(Database-as-a-Service, DBaaS) 플랫폼이다.  

데브옵스 팀은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복잡성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기보다 서비스 구축‧운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쿠버네티스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포트웍스 데이터 서비스는 전문가를 고용하거나 벤더에 종속(lock-in) 될 위험 없이 모든 데이터 서비스의 구축, 운영(Day 2 operations), 보호를 한 번의 클릭만으로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원 플랫폼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카산드라(Cassandra), 카프카(Kafka),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래빗MQ(RabbitMQ), 레디스(Redis), 주키퍼(Zookeeper)와 같은 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플랫폼 팀은 원 API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할 수 있으며, 매니지 원 솔루션(Manage One Solution)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 사용한 데이터 서비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후에 지불하거나 또는 시간 단위 선불제 모델로도 사용할 수 있다.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는 프로덕션 환경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완전한 멀티 클라우드-레디 쿠버네티스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다. 이번에 차세대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엔터프라이즈·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엣지 환경에 있는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쿠버네티스를 활용하고 있다. 동시에 이들은 새로운 워크로드를 활용하고, 쿠버네티스 프로덕션 환경의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의 차세대 버전은 다양한 워크로드를 쿠버네티스 프로덕션 환경에 도입하고, 개발자들의 민첩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페일오버 시간을 초단위로 단축하는 등의 새로운 활용 사례들을 지원한다.
 
포트웍스 서비스형 백업은 모든 쿠버네티스 서비스의 백업·복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 2021(Global Data Protection Index 2021) 보고서에 따르면, 82%의 조직들은 자신들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미래의 비즈니스 과제들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으며, 67%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이들은 백업·재해 복구 통합 솔루션을 서비스형의 형태로 사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포트웍스 서비스형 백업은 PX-백업(PX-Backup)의 모든 기능들을 서비스형으로 제공하며, 쿠버네티스 데이터 보호의 설계(Day 0), 운영(Day 2)을 간소화한다.

공식 버전으로 출시된 AWS용 서비스형 백업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보호할 수 있는 AWS EKS 클러스터 자동 검색 기능과 RBAC(Role-Based Access Control), 멀티테넌시(multi-tenancy)를 갖추고 있다.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VP·GM 멀리 티루말레는 “퓨어스토리지는 플랫폼과 데브옵스 팀의 업무를 통합·간소화하고, 프로덕션 환경의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엔터프라이즈 스케일로 확장할 때 발생하는 까다로운 과제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금번 업데이트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데이터 서비스를 가속화하고, 프로덕션 환경의 쿠버네티스 앱을 구동하며, 어디서나 애플리케이션·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쿠버네티스를 위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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