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26일 에너지 소비·환경 풋프린트 절감 등 고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발전들을 발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설립 당시부터 ESG와 지속가능성을 회사의 중요 가치로 여기고, 이에 대한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만큼, 고객들의 환경·에너지 절감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퓨어스토리지는 퓨어1 지속가능성 평가(Pure1 Sustainability Assessment) 툴을 새롭게 출시했다. 퓨어1지속가능성 평가 툴은 인프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객에게 직접 보여주고, 이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선제적으로 제안한다.  

퓨어1으로 제품의 공칭 전력 소비량(nominal power load) 대비 실제 사용되고 있는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체 플릿(fleet), 데이터센터, 또는 개별 어레이 단위로 전력 소비 효율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직접적인 탄소 사용량 추정치의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퓨어스토리지는 핵심 제품들의 지속가능성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플래시블레이드//S(FlashBlade//S) 제품군은 이전 모델 대비 전력 효율이 2배 이상 높다. 또한 다이렉트플래시(DirectFlash), 플래시 전용 소프트웨어, 뛰어난 올웨이즈-온(always-on) 데이터 압축 기술, 에버그린(Evergreen) 아키텍처 등 고유의 기술로 플래시블레이드와 플래시어레이(FlashArray)를 설계해 여타 스토리지 시스템을 능가하는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첫 지속가능성 성과 발표 이후, 퓨어스토리지는 신제품 플래시블레이드//S 등 전체 스토리지 어레이 제품들에 대한 라이프사이클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를 진행한 결과, 경쟁사 올플래시 시스템 대비 직접 에너지를 60~85% 절감 가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짐 칠튼(Jim Chilton) 센게이지(Cengage)  CIO는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 플래시블레이드, 퓨어1, 에버그린//원(Evergreen//One) 덕분에 이에 필요한 스토리지 성능·데이터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공간, 전력, 냉각 비용도 줄일 수 있었다”면서 “실제로 센게이지는 전체 스토리지 풋프린트를 80%까지 줄이는 동시에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 대비 2-3배 높은 성능을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알빈 옹(Alvin Ong)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CIO는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 덕분에 슈퍼컴퓨팅 프로젝트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컴퓨팅 리소스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랙 공간 사용을 최적화해 전력·냉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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