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VAST Data의 아시아·국내 독점 공급권을 가지고 있는 아이티센그룹과 자회사인 쌍용정보통신이 후원한 ‘VAST DATA SUMMIT SEOUL’이 7월 14·15일 양일 간 개최됐다.

롯데호텔 시그니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VAST Data 한국지사 설립 후 진행된 첫 세미나로 글로벌 파트너인 Intel, NVIDIA, Solidigm도 함께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AI, 차세대 슈퍼컴퓨팅, HPC, 생명과학을 위한 VAST Data의 스토리지 솔루션과 Intel, NVIDIA, Solidigm의 스토리지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HPC 주제 발표는 HPC 업계의 선구자이자 HPC 핵심 스토리지 기술인 병렬 클러스터 파일시스템인 비지에프(BeeGFS)의 개발자이며 현 VAST Data CTO인 스벤 브루너가 담당해 이목을 끌었다.

설립 이후 매년 약 4배씩 성장하는 등 IT인프라스트럭처 기업 역사상 가장 성장이 빠른 기업으로 평가받는 VAST Data는 스토리지의 오랜 당면 과제인 스토리지 계층화를 해결한 혁신적인 올플래시 유니버설 스토리지를 공급하고 있다.

김태하 지사장은 “스토리지 계층화는 지난 30년간 스토리지 업계의 당면 과제였지만, AI 시대에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VAST Data의 유니버설 스토리지는 만능 스위스 나이프처럼 대용량 데이타가 필수적인 모든 워크로드에 최적인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아카이브 수준의 경제성으로 제공해 고객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VAST Data는 6년전 설립 당시 스토리지 업계의 구루들이 뭉쳤다는 것만으로 Goldman Sachs, NVIDIA, Dell 등에서 많은 투자를 받아 업계의 화제가 됐다. 설립자 겸 CEO인 레넨 할락은 가장 성공한 스토리지 제품으로 평가받는 EMC XremIO(익스트림아이오)의 개발을 총괄했으며, 공동설립자 겸 CMO인 제프 덴워스는 DDN과 CTERA Networks에서 마케팅 임원을 역임했고, 대표인 마이크 윙은 DellEMC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 출신이다.

한편, 본 행사에는 아이티센의 이태하 부회장,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 백남기 부사장, 엔비디아 유응준 사장, 박원기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 등 업계 주요 임원이 파트너사와 고객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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