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슈퍼컴퓨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메타(옛 페이스북)의 인공지능(AI) 리서치 슈퍼클러스터(Research SuperCluster, RSC)를 협력 지원한다. 

지난 1월 24일(현지시간) 메타는 AI 연구원들이 수 조 개의 사례를 통한 학습과 수 백 개의 언어 연구, 텍스트, 사진, 영상의 유기적인 통합 분석을 통해 새로운 AR(증강현실) 도구 등 고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RSC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메타는 RSC를 통해 차세대 주요 컴퓨팅 플랫폼인 메타버스에 핵심적인 기술인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제품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RSC를 위해 강력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스토리지가 필요했던 메타는 퓨어스토리지를 스토리지 파트너로 선정했다. 또한 간소성, 안정성, 지속가능성을 갖춘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를 통해 정형·비정형 데이터 모두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탁월한 성능을 RSC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퓨어스토리지는 오랫동안 메타의 기술 파트너로 인정받으며 지난 2017년에는 메타의 1세대 AI 연구 인프라스트럭처의 설계를 도왔고,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메타의 AI 연구를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파트너 선정 발표는 퓨어스토리지가 메타의 AI 연구 개발에 공헌하고 AI와 관련된 미래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퓨어스토리지의 CTO 롭 리는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기술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팅 솔루션들을 필요로 할 것이다”며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과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슈퍼컴퓨팅의 한 획을 그을 메타의 RSC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메타의 AI 연구원들이 앞으로 어떤 발전을 이뤄낼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최소한의 풋프린트로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최적의 설계를 갖춘 환경 친화적인 솔루션들로 대규모 AI 워크로드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방대한 양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메타의 RSC에는 플래시어레이//C(FlashArray//C)와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가 활용됐다. 

플래시어레이//C는 엔터프라이즈에 최적화된 대용량 플랫폼으로, 가장 까다로운 조건을 갖춘 환경에서도 검증된 99.9999%의 가용성, 일관적인 밀리초(1000분의 1초) 단위의 레이턴시·하이퍼 통합을 지원한다. 또한 고유한 QLC 기반 아키텍처를 통해 RSC 환경에 필요한 엄격한 성능, 전력, 집적도, 공간적인 요구사항들을 충족하고 있다. 

플래시블레이드는 고속 파일·오브젝트 데이터의 통합을 위한 업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수십억 개의 오브젝트·파일에 초고속 성능을 제공하는 대규모 병렬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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