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비트센싱이 지난 12월 20일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레이더 기반 스마트 수면케어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레이더 기반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수면 품질 판단, 데이터 수집·AI 분석 등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수면의 질 향상과 수면 패턴 분석을 통한 병증 예측이 가능한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을 실현시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비트센싱과 부산대학교병원은 이번 협력으로 레이더 센서 기반 수면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기술을 통해 기존 병증 예측의 정확도를 개선함으로써 스마트 수면케어·웰니스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진 비트센싱 대표는 “수면 패턴은 수면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 데이터일 뿐만 아니라 질환의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핵심적인 도구로서 중요성을 갖는다”며 “향후 부산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량의 수면 패턴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짐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확한 생체 신호 감지·병증 예측이 가능한 혁신적인 스마트 웰니스 솔루션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은 “레이더 센서 기술력을 가진 비트센싱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스마트 케어 분야의 혁신적 기술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면 무호흡, 불면증, 수면장애 환자들에게 AI 기반 개인 맞춤형 수면케어서비스를 실증해 빠른 시일 내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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